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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8

(송파) 국가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2월 14일(금) 08:40부터 12:00까지 송파경찰서 서정주자창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버스를 이용하여 헌혈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헌혈버스에는 경찰관들 뿐만 아니라 경찰서를 방문한 시민들도 함께 헌혈에 동참하였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유입 및 확사으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으로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면서 바쁜 업무 중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시민들이 외출을 꺼려하면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지금, 국가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송파경찰서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헌혈왕 지순경

헌혈왕 지순경 권 씨는 마음이 급합니다. 화상을 입은 아버지의 수술에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한데 백방으로 뛰어보아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낙담하던 찰나 등장한 "헌혈왕 지순경" 지인에게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기근 순경은 모아둔 현혈증 50장을 망설임 없이 쾌척했습니다. 헌혈증을 전달하던 그 순간이 생애에 손꼽히게 행복한 기억이라는 지 순경. 꾸준한 헌혈 끝에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여의 영광을 안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 순경의 특별한 이력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심리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공인행정관리사 등 무려 40여종이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네요! "도대체 그 많은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방면으로 공부하다 보면 누군가 도울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요. ^^" 실..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당신이 전한 사랑온도 36.5˚C 서울경찰의 백혈구 헌혈 나눔이야기 "도와주세요. 저희 딸을 살려주세요" 서울의 한 대학병원 백혈병 소아병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혈병을 앓은 지 1년이 된 서은이(가명)의 나이는 세 살 어느 날, 뇌수막염 증세가 나타난 서은이는 백혈구가 없어 염증과 싸울 힘이 없다고 합니다. 급하게 많은 이의 백혈구 헌혈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백혈구 성분 헌혈은 혈액형 일치는 물론, 바이러스 투여 후 백혈구 증진수치까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로 많은 지원자들을 찾기가 힘들어 서은이 부모님의 속은 타들어갔다고 하네요. 서은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따뜻한 나눔으로 응답하는 사람들 5월에 태어날 딸을 기다리는 예비 딸바보 아빠 경찰관 김민호 경장 같은 또래였던 아이 부모의 사..

(금천) 헌혈로 사랑을 전해요

당신의 헌혈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생명을 다투는 환자에게 혈액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헌혈자 수가 감소하여 국내 수혈용 혈액이 급감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러한 국민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가적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금천경찰이 앞장섰습니다. 6월 24일 목요일 아침 헌혈 차량 1대가 금천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오전, 오후에 거쳐 금천 경찰서 직원들과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혈을 통해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 영향으로 헌혈 희망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서울경찰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단체 헌혈도 취소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

전화 한 통의 기적

지난 3월 31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정말 눈물나도록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목으로 조금은 특별한 사연이 게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연 박은주 씨가 강남경찰서 방범순찰대 경찰관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입니다. 박은주 씨에게는 지난 해 10월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친오빠가 있었는데요. 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며 항암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백혈구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서울성모병원 전경 - 출처 :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 예정된 수술일은 5월초. 겨우 한 달여밖에 시간이 없었는데 최소 5명에게 백혈구 수혈을 받지 못하면 골수이식 수술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담당 의사선생님의 말은 박은주 씨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기념패

지난 3일은 도봉경찰서 경리계장 윤석주 경위(53)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해 오전 업무를 마친 그는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걸음을 재촉해 어딘가로 향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노원 헌혈의 집! 점심 식사마저 거르게 한 급한 용무는 바로 헌혈이었습니다. 전자 문진표를 작성하고 혈압을 측정하는 것까지 주변 간호사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척척해내고는... 미모의 간호사가 찌르는 바늘에 몸을 맡깁니다. 아얏! ㅠㅜ 오늘의 메뉴는 혈장 헌혈이군요. 사실 윤석주 경위가 점심시간을 틈타 헌혈을 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인데요. 이번 헌혈이 특별했던 이유는 그의 헌혈 횟수가 누적 100회에 도달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 윤 경위의 헌혈 봉사는 2008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는데요. 서울경찰청 북부지..

생명을 나누어드립니다!

지난 8월 1일 오후. 서초경찰서 경무계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아버지께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계시는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서초구에 아무런 연고는 없지만 도움이 절실해 주변 기관에 전화해 보던 중이었습니다. 혹시 백혈구 이식을 위해 헌혈을 해 줄 수는 없을까요?" 전화를 받은 오상균 경장은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의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환자의 보호자를 만났습니다.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신 모 씨(61)는 올해 2월 초 급격히 체중이 줄어 병원에 방문했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지난 7월 골수이식수술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이 입원하게 되었고, 남은 방법은 백혈구 이식 헌혈*뿐인데, 환자의 가족들이 ..

(혜화) 우리도 대학생이다!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외출

우리도 대학생이다!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외출 오늘은 혜화경찰서 타격대원들의 화려한 봄날 외출에 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의 단체외출을 맞아 그동안 근무복 속에 꼭꼭 숨겨놓았던 20대 초반의 아름다움을 한껏(?)...제법(?)......야..ㄱ..간.. 방출하시며 찾아간 곳은 대학로! 혜화경찰서에 설립되어 있지만.. 우리도 타격"대" 라며 대학로를 활보하던 우리의 타격대학생들! 뭔가 의미 있는 외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간 곳은 대학로의 헌혈의 집이었습니다. 함께하면 두려움도 없어지겠지~ 라는 착각속에 굵은 바늘의 고통도 이겨내고 있는 비장한 표정의 우리 멋진 대원들! 요즘들어 헌혈하는 인원이 줄어 피가 모자라!!를 외치던 간호사 분들이 엄청 좋아하셨다고 해요 “왼손이 하는 헌혈은 오른손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