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헷갈리는 법률용어, [용의자?피의자?피고인?]

2018. 7. 10. 15:14

 

여러분! 뉴스나 TV프로그램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의자, 피의자, 피고인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


모두 다~ 범죄와 관련된 사람인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떨 때는 용의자고 피의자고 피고인이 되는 걸까요?

지금부터 헷갈리는 법률용어!! 용의자? 피의자? 피고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의자란?

범인으로 의심되기는 하지만 범죄행위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람입니다.


범죄행위가 드러나면 정식으로 수사기관의 입건 절차를 받게 되는데

그러면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지위가 바뀌게 됩니다.

 

 

 


피의자와 피고인은 기소의 유무로 나뉩니다.

먼저 기소(起訴)란?  검사가 일정한 형사사건에 대하여 법원의 심판을 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재판을 받기위해 검찰에서 법원으로 넘어가는 것이지요.

 

피의자란?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수사를 시작하면서 범죄를 행하였다고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수사의 객체가 되는것이지요


피고인이란?

소송당사자로써 검사가 법원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알려서 법의 심판에 올리기로 한 사람입니다. 즉 기소된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피고’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죠?

소송은 크게 개인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민사소송과

형벌법규를 어긴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국가가 개입하는 형사소송이 있습니다.


피고는 민사소송에서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민사소송에서 소송을 제기한 사람을 [원고], 소송을 당한 사람을 [피고]라고 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민사소송: 원고, 피고

형사소송: 용의자 → 피의자 → 피고인 순으로 지위가 변합니다

 

아리송하고 헷갈리던 법률용어, 오늘부터는 쉽게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2015. 6. 23. 15:30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자신의 장애를 이용하여 무려 4년 동안 약 50회나 자해를 하고
보험금을 취득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데도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스스로 자해를 하여 보험사고로 위장하는 범행을 하였는데요.
15년 11월 말 동작구 장승배기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한 피의자는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
고의로 넘어진 후 안전사고를 주장하여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버스에 승객이 많아 범행이 여의치 않을 때는 뒤따라오는 버스에 승차하여
위와 같은 범행을 유발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피의자는 11년부터 15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로 위에서 서행 중인 차량에 휠체어를 이용하여 고의로 충돌하거나,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몸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유도하였어요.
그리고 합의금 명목으로 약 4천만 원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들이 사고를 일으키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합의를 유도하고,
이를 거절하면 회사나 경찰에 신고하여 불이익을 가할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왼쪽 - 문병옥 경사)
하지만 꼬리가 길면 금방 잡히는 법이죠.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한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 문병옥 경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구은수 서울청장에게 표창도 수여 받았는데요.

평소 수많은 교통사고를 조사하면서 혹시 모를 보험사기에 대비하여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실체를 끝까지 해결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병옥 경사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을 위한 동작경찰서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2015. 3. 30. 10:42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밖으로 나갈 무렵, 저 멀리에서 가방을 들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검문을 위해 천천히 다가가는 경찰과 눈이 마주친 그 남자는
갑자기 뛰기 시작하였어요.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저 남자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력을 다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과 범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약 100M가량을 추격한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이렇게 간 큰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어요.

한편 피의자가 범행이 이용한 무시무시한 쇠망치와 스패너도 모두 압수하였습니다.

나쁜 짓 하고 아무리 도망가도 경찰의 손바닥 안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눈썰미, 강인한 체력으로
절도범을 검거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동작 경찰, 그리고 서울 경찰의 멋진 활약 계속 응원할게요~^^

(서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상습 물품 사기범 구속

2014. 3. 12. 09:13

(서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상습 물품 사기범 구속

 

서울서부경찰서(서장 이명훈) 사이버팀 윤인수 경사는 물품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가방, 지갑, 화장품 등을 싸게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후 피해자 30여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피의자 전모 씨(29세, 여)를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어플리케이션을 보고 연락을 한 피해자들에게 물품 사진과 보증서까지 보여주며 안심을 시킨 후 피해자들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 사이버팀 윤인수 경사는 소액의 경우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피의자의 여죄를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러한 물품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돈을 보내기 전에 경찰청 넷두루미 또는 인터넷 카페 더치트에서 사고 계좌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사이버경찰청에서 운영하는 넷두루미와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더치트 사이트에서는 사이버범죄, 인터넷사기 예방 정보 알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 거래 전에 상대방의 휴대전화와 계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임.

 

 

 

아동 성폭행 기사 악성 댓글 피의자 검거

2014. 1. 14. 09:40

  온라인상 악성 댓글의 폐해가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유명 연예인을 자살로 이끌게 하기도 하고, 근거 없는 소문으로 사회 전체의 여론을 선동하기도 하는 악성 댓글의 위력은 그 파급력과 영향력이라는 부분에서 과거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소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데요.

 

 

 

 

  10여 년 전부터 온라인상의 악성 댓글이 사회 문제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지난 2007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 사이트 등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30만 명 이상인 인터넷 게시판을 대상으로 처음 '인터넷 실명제'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실명제'란 인터넷상에서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하지만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반대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다가 지난 2012년 헌법재판소가 이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제도 시행 5년 만에 효력이 상실되었습니다.

 

  지금도 악성 댓글로 인한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개인에 대한 명예 또는 사생활 침해 방지와 또 다른 개인의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를 충돌 없이 조화시키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인 듯합니다.

 

  그런데!!

  개인의 표현 자유라고 인정하기엔 해도 해도 너무한 '패륜 댓글'을 단 피의자들이 최근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서울서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은 지난 2012년에 발생한 '여주 4세 아동 성폭행 사건', '나주 7세 아동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인터넷 기사에 패륜적인 댓글을 게재한 피의자 13명을 검거하여 지난 12월 24일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적용 법조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음란물 유포) 제74조 제1항 제2호  

 

  '여주 4세 아동 성폭행 사건'은  같은 마을에 살던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놀고 있던 4세 여아를 인근 공원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인데요. 사건의 피해자인 아동은 이 때문에 전치 24주의 상해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그 후 성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퇴행증상을 보이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후 사건의 피의자는 징역 15년에 신상정보 공개 · 고지 10년, 전자발찌 부착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나주 7세 아동 성폭행 사건'은 한 24세 남성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7세 여아를 이불로 납치해 마을 인근 다리 밑에서 성폭행하고 살해하려던 사건인데요.

 

  대법원까지 가게 된 재판에서 대법원은 피의자의 절도 등 일부 혐의에 대한 법령적용이 잘못되었다며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하였는데, 지난 9월 파기환송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이 진행될 당시 피해 아동이 쓴 편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었죠.

 

 

 

  많은 시민이 이러한 소식을 접하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끼실 텐데요.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이 기사에 게재한 댓글들을 보면 아마 할 말을 잃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사건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어릴수록 좋다", "남자의 로망을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군요"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내용의 글이 많습니다.

 

  서초경찰서 사이버팀은 지난 12년 11월부터 악성 댓글 작성자 ID 74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여 수사를 진행하면서 삭제된 글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피의자 13명을 특정하여 조사해 온 끝에 지난 12월 24일 피의자 전원을 기소(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의자 13명은 모두 전과가 없는 평범한(?) 남성들로, 군의관으로 복무 중인 장교, 명문대 대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의자 중 4명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들이 주로 처벌 대상이 되어 왔으나,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아도 이처럼 패륜적이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댓글 역시 적용 법조를 달리하여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개인의 표현 자유는 헌법상 보장받아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지만 그로 인해 다른 개인의 인권과 기본권이 침해당한다면, 이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세계 최고의 인터넷 보급률의 IT 강국"이라는 빛나는 타이틀의 무게에 걸맞은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봅니다.

 

 

 


 

서민 울리는 악성 사기범! 꼼짝 마!

2013. 12. 18. 17:00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매년 이맘때면 일 년을 마무리하는 뿌듯함과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괜히 들뜬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자주 만나지 못 했던 친구들과의 송년회,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의 회식 같은 모임들로 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서울경찰은 쉴 틈이 없습니다. 오히려 1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말연시의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서민을 울리는 각종 범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경찰은 민생안전을 확보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넷 도박 · 불법 오락실 · 성매매까지 개입하고 있는 조직폭력 근절, 날로 지능화하는 파밍

·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척결,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 중점 추진 과제 중 특히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 활동입니다.

 

  사기 범죄는 범죄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다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해 피의자 검거 시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기소중지' 비율이 높아 피해자들의 불만이 큰데요.

 

  이에 서울경찰은 현재 각 서별로 활동 중인 「악성 사기범 검거전담팀」을 새롭게 정비하여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시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 범죄인 악성 사기 사건 해결 및 피의자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소재 파악이 불가능하여 기소중지로 송치했던 사건의 피의자 중 피해금액 · 피해자 수 · 죄질 및 수법 등을 기준으로 악성 사기범 337명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추적에 나선 결과, 12월 6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하였습니다.

 

  기소가 중지된 수배자들 이외에도 현재 진행 중이거나 새로 접수되는 사기 · 유사수신 · 불법 다단계 관련 사건 중 피해규모가 크거나 수법 · 죄질 등 폐해가 중한 경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건을 수사관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배당하여 집중 수사를 전개하고, 기소중지로 사건을 일단락 짓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적극적인 추적 · 검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돕고 피의자의 재범 의지를 차단하기 위해 범죄 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경찰이 모든 역량을 동원한 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월 14일 강서경찰서 악성 사기범 검거전담팀은 "돈을 투자하면 토지보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말로 피해자를 속여 총 56억 4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임모 씨(57세)를 2주간의 잠복근무 끝에 천안에서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2007년 경기도 김포시 한 시골 땅의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보여주면서 "토지의 용도변경을 신청하여 공장 건물을 건축 · 매각하면 큰 수익이 날 것"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5명의 피해자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56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하였는데요.

  피해자 중에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투자금으로 건네준 피해자도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사건은 지난 2007년 고소가 접수되어 강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관들이 법원에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피의자를 체포하지 못한 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습니다. 검찰에서 수사하면서 피의자 구속의 필요성을 느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미 피의자는 도주해 버렸고, 사건은 기소중지 상태로 지금까지 수사에 진척이 없었던 거죠.

 

  그러던 어느 날 7년여간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며 피의자를 찾고 있던 피해자 중 한 명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경찰서 악성 사기범 검거전담팀의 활약상을 접하고, 직접 경찰서에 찾아와 사연을 호소하며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들은 수사관들!

  7년 전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주간의 통신수사 및 탐문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현재 충남 천안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천안에서 2주간 잠복근무한 끝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피의자 검거를 위해 탐문 · 잠복 수사 중인 경찰관의 모습>

 

  이 소식을 들은 피해자는 경찰서까지 찾아와 "지난 7년간 잠도 편히 자본 적이 없다"면서, "오래된 사건임에도 이렇게 성의 있게 수사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피해자와 상담 중인 강서경찰서 악성 사기범 검거전담팀 임진우 팀장>

 

  한편, 최근 강남경찰서 악성 사기범 검거전담팀은 지난 2010년 "미분양 아파트를 저가로 분양해주겠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총 6억 5천만 원을 편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체포하였고, 지난 25일 성동경찰서는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건물을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후 투자자들을 모집해 피해자들로부터 5억 원 상당을 받아 챙겨 6년여간 도주해 온 피의자를 공소시효가 한 달이 채 남지 않는 상황에서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6년여간 도주해 온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고민하던 수사관들은 피의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을 분석하여 피의자가 치료를 받던 병원에 탐문 수사를 통해 거주지를 파악해 잠복 수사 끝에 검거했다고 하네요.

 

  연말연시 따뜻한 집에서의 휴식이나 회식 자리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사무실에서의 밤샘 근무, 잠복 현장에서의 쪽잠도 마다치 않으며 '불법은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진리를 몸소 증명하고 있는 경찰관들!

 

  이렇게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수사관들 덕분에 서울 시민의 올겨울 조금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거라 믿어봅니다.

 

 

 

 

  • 정규철 2014.01.04 07:13

    수사분야 강서경찰 최고입니다 ᆞ지난 한 해동안 고생많았 습니다 ᆞ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나는 형사다

2012. 2. 21. 20:44


 

서울경찰 숨은 영웅을 찾아서…

나는 형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형사를 만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민생치안 침해사범, 바로 남대문 시장 사건이다. 시장 상인들을 보호해야 할 관리회사와 경비원들은 상인 위에 군림했다. 자릿세를 뜯고 청소비도 강제로 물렸고, ‘부실’손수레를 만들어 강압적으로 떠넘겼다.



이 사건을 기획하고 수사한 형사를 만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형사들이다.

서울경찰청 폭력2팀 형사들이다.
여섯 명의 형사들이 지난 일 년간 끈질기게 수사한 그 사건의 뒷이야기와
형사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


 

이번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정훈 형사가 있었다.

폭력2팀의 기둥 같은 존재다.

생긴 외모도 기둥(?)같았다.


“키가 몇 이예요?”

“185에 100킬롭니다”

참 형사다운 말투다!

짧은 어투, 묻는 것만 짧게 짧게 대답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다.


 

 

형사들이 운전하는 승합차에 올라탔다. 한 동안 말이 없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이런 저런 개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정훈 형사는 경남 마산이 고향이란다.

경남에서 경찰생활을 하다,

총각때 서울 경찰동기 집에서 하룻밤 자다, 그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단다.^^

그러니까, 동기의 처재와 한눈에 사랑에 빠져,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목포처자와, 마산총각의 결혼...

생각만 해도 영화 같았을 것 같다!!


한참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더니, 불쑥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러더니, 이내 전화기를 꺼내, 무뚝뚝한 말로 집에 전화를 건다

“지금 집에 간다. 그런데, 나만 가는 게 아니고, 홍보실 직원이랑 같이 간다.

와이프가 뭐라고 했는지

“자세한건 나도 몰라, 그냥 간다! 애들 있나?”

“잔다고, 깨워라!!”

덩치만큼 간(?)도 큰 남자가 분명하다.

대뜸, 집에 전화를 걸고,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간다고 하는 게...


암튼 이렇게 이정훈 형사에 집에 도착을 했다.



형사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미모의 부인이 우리를 맞아줬다

“남편이 어떤 사람이예요?”

“남편이요! 제가 아닌 일과 결혼한 사람이예요!!”

망설임 없는 부인의 말에 이형사가 멋쩍어 한다!


지방에서 처음 올라와 배치 받은 경찰서 서장을 무작정 찾아가 이야기했단다.

“서장님! 저 형사하고 싶습니다! 형사 시켜주십시오!”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정훈이란 사람은 뼛속까지 형사다. 마약수사 유공으로 특진도 하고, 항상 자신보단 가정 가정보다는 일을 위해 살았다고 했다.


이정훈 형사의 큰 아들이다, 이 형사는 아들만 둘이다.

요즘은 남대문시장 사건이 끝나, 며칠 집에 일찍 들어왔더니,

아들 녀석이“아빠 회사에서 잘렸어요? 왜 이렇게 일찍 들어오세요?”하더란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지만, 지금도 범죄현장에서 범인검거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을 형사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정훈 형사는 검도 선수다. 서울경찰청 검도 선수로 여러 번 대회에 나가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현재 검도 공인4단이고, 5단 승단심사를 준비 중인데, 지난해는 너무 바빠, 검을 잡아 본게 손에 꼽을 정도라고 이야기 했다.


 

“남대문 시장 사건 이야기 좀 해주세요?”라고 말을 했더니, 짧게 말하던 사람이 돌연 진지하게 변하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남대문 시장에 대한 첩보로 입수하고, 수사를 개시하고부터 종료 할 때까지 1년이 걸렸다고 한다. 지난 해 겨울에 시작해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서야 수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사 서류만 10,000페이지가 넘는단다. 수사서류를 책으로 편철했더니, 서른 권이 넘게 나왔다고 하니, 수사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사건 피의자가 91명이나 되니, 얼마나 크고 깊은 사건인지 짐작이 간다.



일 년 가까이 수사를 하는 동안 힘든 게 뭐였냐고 물었더니,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보복과 경찰 수사의 신뢰 등 문제로 피해 진술을 꺼려 한다고 했다. 상인들의 고민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었기에 이 사건은 장기전이 될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한다.

형사들은 매일 아침 남대문 시장으로 출근을 했고, 상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이들이 팔고 있는 안경, 홍삼, 양말, 장난감 등 집의 생필품은 물론 때론 필요 없는 물건도 사야만 했다. 

이런 열심과 성의 때문이었는지, 상인들이 한명 두 명씩 진술을 해 주기 시작했고, 16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여러방식을 통해 만나 진술을 받았고, 그 기간만 무려 6개월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수사를 한 형사의 입장으로 남대문 시장의 시간은 70년대에 정지되었다고 한다. 시장 상인들에게 경찰보다는 자신들을 괴롭히는 경비원이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니, 수사에 진전을 보이기 쉽지 않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었다.


외국인이‘한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중에 하나인‘남대문 시장’의 뒷모습은 그리 밝은 곳만은 아니었다.





 

이 들은 무엇 때문에 이토록 끝이 보이지 않았을 것 같았던 수사에 온 힘을 다했던 것일까? 같은 경찰로 한참을 생각했다. 쉽게 근무하면서 지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힘든 것은 대충 피해 지나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열정! 분명 형사들 마음 가운데는 이들을 이토록 미치게 만드는 또 다른 에너지가 있다. 그 열정이 다소 거칠 수 있지만, 이들 마음가운데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이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뜨거운지를 긴 시간 같이 있지 않았지만 알 수 있었다.

 형사들이 웃으며 또 회의를 한다.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어딘가에 자신들의 열정을 멋지게 태울 곳을 찾는 것이다.

 형사!

 당신이 서울경찰의 숨어 있는 영웅입니다.

  • 서성구 2012.02.22 06:44

    대한민국 형사님들 파이팅~~!!

  • 국대 2012.02.22 07:01

    형님 멋있네 수고하셨습니다 몸 조심 하이소

  • 일식 2012.02.22 08:49

    잘보았습니다 저도이형사님처럼 훌륭한사람되기위해 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사진도잘나오긴했는데 실물이더나은거같네요^^

  • 일식 2012.02.22 08:50

    잘보았습니다 저도이형사님처럼 훌륭한사람되기위해 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사진도잘나오긴했는데 실물이더나은거같네요^^

  • 이쁜 동생 2012.02.22 15:14

    멋저 부려.. 내가 좋아하는 형사님인데 ㅋㅋ
    오빠야! 수고 많았다 멋있는 모습 ^^ 세상에는 아직까지 살 만하다는걸 보여주세요.

  • 와와 2012.02.24 17:53

    포스가 ㅎㄷㄷ


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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