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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절도 4

(성동) 일자드라이버 하나로 10초면 끝!

일자드라이버 하나로 10초면 끝??? 서민 울린 옥탑방 절도범 검거 성동경찰서는 얼마 전, 서울시내 주택가 옥탑 방만 골라 상습적으로 재물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옥탑 방만이라니 뭐 얼마나 털었겠어?' 라는 방심은 금물! 2011년부터 최근까지 드러난 범행만 무려 217회인데요. 시가 1,1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다이아반지, 금품 등 피해액은 3억 6천만 원에 이르고 일자드라이버로 옥탑방 문을 여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초, 금품을 찾아 나오는 시간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언론에서는 서민 울린 절도범, 옥탑 방만 노린 대도 등 다양한 수식어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옥탑방 절도범은 일자드라이버와 만능키를 활용해 비교적 보안이 허술하고 눈에 잘 띄지 않아 다세대 주택 ..

(성동)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벽을 뚫는 남자라는 프랑스 소설을 아시나요?? 우리에겐 뮤지컬로 더 유명한 이 소설은, 어느 평범한 남자가 벽을 뚫는(통과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의적이 되고, 점점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벽을 뚫는 남자는이와는 정~~ 반대로 남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벽을 뚫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25일 성동구 한 식당에서 벽을 뚫고 도둑이 들었다는 황당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보니 범인은 보일러 실과 연결된 얇은 벽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상황파악 마친 강력팀은~ 범행현장 일대 CCTV를 샅샅이 찾기 시작합니다. 무려 470여대의 CCTV를 찾아내 며칠간 두 눈을 부릅뜨고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피의자 인상착..

(성동) 막바지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주의보~!!!!

막바지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주의보~!!!! 지난 7.30. 새벽 2시 집집마다 문을 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됩니다. 신속하게 출동한 지역경찰과 강력팀~ 신고 지역 주변을 은밀하고 조용하게 수색하던 중 열려 있던 식당을 발견하여 조용히 열린 문 사이로 들어서자, 금품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방 안을 어질러 놓고 있는 한 남성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 조사한 결과, 이 남성은 9일에 출소하자마자 3주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렌트차량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며 저층 아파트와 빌라에서 일몰 후 불이 꺼진 집을 노려 잠겨있지 않은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드라이버를 이용해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

(송파)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지난 4월 3일 늦은 밤 송파구 풍납동 한 주택가에서 침입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집 안에 있는 현금 38만원과 현관에 세워둔 6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도난당하였는데요. 신고를 받은 풍납파출소 2팀 경찰관들의 팀워크(TeamWork)에 의해 3시간 여 만에 피의자가 검거되어 피해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풍납파출소 2팀의 팀워크가 궁금하시다구요? 제가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 우선, 2팀장 임재수 경위는 주변 건물의 CCTV 자료를 확보 한 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분석회의에 들어갑니다. 화면의 선명도가 매우 낮아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어 하던 그때!!! 팀의 막내 서종호 순경의 예리한 눈빛이 번쩍입니다. 평소 운동화를 좋아하는 서종호 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