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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송파홍보 2014. 4. 11. 09:24

형사들도 울고 갈 풍납파출소 팀워크

 

지난 4월 3일 늦은 밤  송파구 풍납동 한 주택가에서 침입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집 안에 있는 현금 38만원과 현관에 세워둔 6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도난당하였는데요.

신고를 받은  풍납파출소 2팀 경찰관들의 팀워크(TeamWork)에 의해

3시간 여 만에 피의자가 검거되어 피해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풍납파출소 2팀의 팀워크가 궁금하시다구요?

제가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

 

우선, 2팀장 임재수 경위는  주변 건물의 CCTV 자료를 확보 한 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분석회의에 들어갑니다.

화면의 선명도가 매우 낮아 얼굴을 분간하기 힘들어 하던 그때!!!

팀의 막내 서종호 순경의 예리한 눈빛이 번쩍입니다.

평소 운동화를 좋아하는 서종호 순경..

피의자가 신고 있던 빨간색 운동화에서 돌파구를 찾아냅니다.

 

인터넷으로  운동화 판매 사이트에 접속하여  빛과 같은 속도로 운동화를 검색했습니다. 

 

 

가장 비슷한 운동화('나00' 회사의 '공0 00' 운동화 ^^)를 찾아내어  신발 사진과 그와 관련된 자료를 쇄한 후 순찰차근무자 및 오토바이근무자, 도보근무자에게  배포합니다.

 그  자료를 받은 노준안 경위와 김두혁 경위는  풍납 1동 PC방 과 주변을, 풍기호 경위와  최장환 경위는 순찰차를 이용하여 풍납 2동 PC방 과 주변을 집중적으로 탐문하였고

서종호 순경 등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여 집중 검문검색에 들어갑니다.

약 20여분이 흐르고..

팀원들의 집중도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그때!!

매의 눈으로 주변을 탐색 중이던 풍기호 경위의 시야에 길을 걷고 있던 피의자가 포착됐습니다.

10여분간 미행 하며 동일인 여부를 정밀 확인 후,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범행 여부를 묻자,

극구 부인하던 피의자.. .. CCTV영상 등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였습니다.

 

 

잡았다 요놈!! - 긴급체포 철컹철컹!! -

 

피해품 중 하나 인 자전거도 수거되었다네요. 다행입니다. ^^

 

(좌측부터 순경 서종호, 경위 최장환, 경위 풍기호)

형사 못지않은 검거 작전의 주공을 세운  "대한민국 흔한 지역경찰" 입니다. ^^

 

자랑스런 풍납 2팀(팀장 경위 임재수) 지역경찰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기대할게요~ ^^

블로거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