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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2

28년 만에 이루어진 부녀의 기적 같은 재회

28년 만에 이루어진 부녀의 기적 같은 재회 지난 7월 24일 조용하던 노원구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갑자기 통곡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무려 28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와 딸 김 모씨(79세)와 그의 딸 김 모씨(46세, 여)가 그간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기쁨을 참지 못하고 결국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린 것입니다. 아버지는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18살 때 헤어진 딸은 중년의 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만남을 주선한 홍재연 경사와 주위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장애인 보호시설 관계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들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가족은 강원도 주문진읍에 살고 있었습니다. 김 모씨(46세, 여)와 그녀의 여동생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5살 ..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을 떠올리게 하는 경찰관

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을 떠올리게 하는 경찰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감동적이였던 영화 . 그 영화 속 이야기는 서울수서경찰서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수서경찰서 수서파출소는 저녁 근무중 전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장애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순찰차는 뒤에서 전조등을 비춰주고, 한 경찰관은 약 1km 가량 전동차를 밀어서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었습니다. 이분들의 앞모습은 바로 . . . . . . . . . . .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또한, 서울수서경찰서는 (지난 4월 1일) 장애인 휠체어가 자주 눈에 띄는 지역인 강남구 수서동을 장애인 생활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