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2015. 5. 22. 16:25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5월은 가정의 달 이자, 청소년·어린이의 달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5월은 다양한 행사들로 들썩입니다.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한마당’이 개최되었는데요. 이 날을 위해 서울 전역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장기를 뽐내기 위해 솜씨를 갈고닦았다고 합니다.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들과 관내에 있는 덕산중학교 학생들도 이 날을 위해 무려 한 달 동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덕산중학교에는 뛰어난 실력의 타악 오케스트라가 있는데요. 우리의 전통악기로 멋진 소리를 만들어내는 ‘덕산 오케스트라’의 실력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

 

 

하지만 문제는 우리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었습니다. 사물놀이를 처음 접해보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박자 맞추기조차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 손은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극약처방으로 결정한 1:1 스파르타식 교육!
교육 덕분인지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점점 실력도 up!! up!!
가만히 있어도 frontier 가락이 귓가에 맴돌 정도!
‘쿵덕쿵덕 쿵쿵~ 쿵덕쿵덕 쿵쿵’
우리 가락이 이렇게 신났던 것인가요?!

 

 

드디어 결전의 대회 당일!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향했습니다.

어울림홀은 이미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조윤호가 학교전담경찰관은 위촉이~ 딱~!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우리 덕산중 오케스트라는 대기실에서 연습 또 연습.

 

 

드디어 결전의 시간!
막상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떨지도 않고 공연을 즐기며 연주를 했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이마에 쉬지 않고 땀이 흐르는데 말이죠.

 


함께 장단을 맞추는 즐거움과 흥분은 아마 한 달 동안의 피땀어린 연습이 아니었다면 맛보지 못 했을 것입니다.

대망의 연주가 끝나고 다른 팀들의 재밌는 공연 또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모든 팀들의 공연히 끝나고 두근두근 시상식 시간!!!

 


서부 덕산중 오케스트라는 무려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연습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노력하고 흘린 땀도 아름다웠지만 최우수상이라는 상까지 받으니 모두들 뛸 듯이 기뻤습니다.

 

 

“최선을 다해 공연을 즐겼던 너희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란다! 천사처럼 착한 너희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워!”

 

 

한 달 동안 동고동락하며 연습한 덕산중 학생들, 그리고 응원 와준 학생들 모두 감사합니다.

 

 

 

 

(서부) 건강도 지키고 선선선도 지키세요!

2015. 3. 19. 10:08

건강도 지키고 도 지키세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선’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공공장소에서의 선의 존재는 무질서한 생활 속에서 작은 배려와 양보의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로 선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는 혼돈에 빠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지는 않을까요?

 

 

천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이곳에서는 어떤 선들이 만들어져 있고,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살 고 있을까요?
2015년 서울경찰의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로 정했습니다.

 


‘선선선’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 세 가지 선을 말하는데요. 이 안에는 세 가지 선을 존중하고 준수해 나간다면, 서울이 보다 안전하고 질서가 바로 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들어있습니다.

교통안전선’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선인데요. 정지선, 중앙선, 지정차로 등 교통과 관련된 선을 지킴으로써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와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고 교통문화 수준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질서유지선’은 각종 집회시위나 다중운집 행사 등이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호하는 한편, 그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선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배려양보선’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 갖춰야 할 ‘배려·양보·절제·포용’등을 상징하는 보이지 않는 선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주차시비나 층간 소음, 각종 재난 시 안전통제 등 시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배려와 양보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도 있고 사회 평화를 유지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소모비용을 절감시켜 서울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한몫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선선선’에 쉽게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하던 끝에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선선선 마스크’를 제작하였습니다.

 

 

아동용, 어른용 2가지 종류의 마스크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선선 홍보문구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마스크는 선선선 예방 홍보 및 각종 안전교육과 함께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에 나누어졌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보호 또한 배려양보선의 일부니까요. 선선선 마스크와 함께 봄철 건강도 지키고, 선선선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서부) 할머니와 집문서

2015. 2. 11. 14:34

할머니와 집문서

 

 

지난 4일 오후, 서부경찰서 응암3파출소를 찾아오신 허름한 차림의 할머니의 한 분.

“이쁜 순경 아가씨, 내말 좀 들어봐.”
“네? 무슨 일이세요?”
“내가 저~기 ㅇㅇ시장에서 폐지 줍고 사는 사람인데.
지금 큰일 났어. 집문서가 없어졌어. 그것 좀 찾아주구려."
"네? 도둑이 들었어요?"
"아니.. 그게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아들이 가져간 거 같아..."

할머니의 사정을 들어보니, 할머니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고, 첫째와 둘째가 일이 잘 안 풀려 할머니에게 자주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문서도 아들들이 가져가서 잡혀 먹었지나 않았는지 의심스럽다는 할머니. 

무작정 아들에게 전화해 집문서를 가져갔냐며 물어보는 것이 실례인 것도 같았지만 김순경은 조심스레 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할머니가 파출소를 찾아온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집문서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물어보았습니다.
사연을 들은 아들은 어머니가 요즘 기억력이 깜빡깜빡하시는데 아마 어딘가 잘 두고 기억을 못하시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절대 저희가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아들.

김순경은 고민 끝에 할머니의 집에 가서 일단 집문서를 찾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할머니! 먼저 집에 가서 저희랑 찾아봐요!”
“안돼~~ 싫어~~ 우리 집이 드러워서 같이 못 가~~”

김순경은 집이 더러워 창피하다던 할머니를 겨우 설득해 순찰차로 모시고 갔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할머니의 말대로 집은 주방, 안방 할 것 없이 폐지와 각종 잡동사니로 빼곡하게 쌓여 있었고,
어디부터 찾아야 할지 난감했던 김순경은 정신을 가다듬고 방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들춰보았습니다.

물건 찾기를 시작한 지 30여 분째, 검정색 비닐봉지 속에 꽁꽁 싸메진 두꺼운 앨범을 하나 발견했고, 그 안에서 낡은 봉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봉투 안에서는 할머니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집문서와 인감도장이 들어있었습니다.

 

 

"할머니, 이거 아니에요?"
"이거 맞네 맞아... 이렇게 잘 챙겨 둔걸 내가 정신이 없어서...에먼 우리 아덜덜만 도둑으로 몰았네.. 미안혀서 어떻햐..."

경찰에 대한 고마움과 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리시던 할머니.
할머니의 건망증이 더 심해지지 않으시기만을 바라봅니다.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2014. 9. 1. 15:22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서부서 민원실의 자.타.공.인 친절맨! 김 경장!
매사에 성실, 친절을 몸에 머리에 새기고 다니는 그였지만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외국어 울렁증이었다.

그 날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한산한 주말이었다.

 

혼자서 민원실을 지키던 중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사람 한 명.

 

평소와 다름없이 친절하게 인사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본어 느낌의 외국어를 쓰는 외국인이었던 것...

 

 

모르는 외국어에 자꾸만 작아지는 김 경장.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외국인은 무언가 다급하게 설명하는 것 같았고,

 

경찰짬밥으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했지만,

 

잘못짚었다...

 

그러나 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며칠 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알게 된 bbb 서비스!
알고 보니 민원실에도 명함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한번 도 외국인을 상대해본 적이 없었기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bbb 서비스는 의뢰인(서비스 요청자)·외국인·bbb 자원봉사자의 3각 통화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입니다.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자원봉사자에게 연결되면 외국인과 번갈아가며 통화하여 통역 도움을 받는 방식입니다.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어 등 총 19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365일 24시간 열린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bbb코리아 사이트]

 

이제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人이 되세요! ^0^

 

 

  • BlogIcon bbb korea 2014.09.12 19:09

    안녕하세요, bbb korea입니다. bbb 서비스를 이렇게 알기 쉽게 소개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bbb korea 페이스북으로 게시글을 공유하였으니 놀러오세요^^
    https://www.facebook.com/bbbkorea

(서부)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

2014. 7. 1. 15:53

심장이 뛴다.

-골든타임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왠지 익숙한 이 단어... 드라마의 제목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요.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인공호흡을 실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골든타임’ 4분의기적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의식과 호흡을 잃은 상태, 급성 심장정지라고도 하는데요. 심장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는데요. 4분이 심폐소생술의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 심장정지 후 1분 이내 CPR을 하면 생존률은 95%이상, 4분 이내는 최하 50%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급성심장정지가 가정 내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했을 때 CPR을 시행하면 생존률은 얼마나 될까요? 무려 2~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CPR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각종 민원인과 사건사고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을 맞는 경찰관들에게도 CPR 교육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3일간 CPR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실습에 체격 좋은 경찰관들도 연신 땀을 흘렸습니다.

 

CPR의 순서는

C(Compressions) A(Airway) B(Breathing)

누르고 열고 불고

3(쓰리고) 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했을때는 주변에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 현장조사를 하고 쓰러진 사람에게 다가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숨을 쉬는지 코에 얼굴을 대어 확인하고 의식이 있는지 손으로 두드려봐야 하는데요. 이때 드라마에서처럼 세게 흔들면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톡톡 두드려 본다는 느낌으로 얼굴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 중 특정인을 찍어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군중심리상 누군가가 신고하겠지라고 생각해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으면 아무도 신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부상자를 평평한 곳에 눕혀 CPR을 시작하는데요. 심장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흉모근으로 압박해 심장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는 양손으로 하지만 8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한손, 유아의 경우는 손가락 두 개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압박 후에는 기도를 열어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기를 불어 넣을 때는 코를 막고 입전체가 내 입에 들어오도록 1초 동안 부드럽게 숨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갑자기 세 개 불어 넣으면 위팽창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제세동기라고 해서 CPR을 인공적으로 할 수 있는 기계가 종종 보이는데요. 관공서나 공공장소, 지하철 역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의무적으로 제세동기를 설치하도록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비슷하기 때문에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CPR을 시도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제세동기의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위급상황 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자격증 필요 없이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CPR! 내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YOUTUBE에서 표준 심폐소생술로 검색만 해도 동영상을 통해 익힐 수 있으며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자료실에서 관련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도 있습니다.

 

 

 

 

 

(서부) "경찰서에 불이 난다면?"

2014. 6. 17. 15:22

 

 

 

에에엥~~~~

본관우축 화단에 원인불상 화재발생! 화재 발생!”

불이야~!! 불이야~!!”

 

조용한 경찰서가 갑자기 들썩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서에 불이 났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화재 진압훈련을 하는 중인데요.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로 온 국민이 안전 불감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부경찰서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 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경찰서내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이 있는데요.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급·후송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진압반은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경계반은 출입자를 통제하구요.

대피유도반은 진압활동에 추가 투입되어 소화팀을 보조하여 화재를 진압합니다.

 

 

화재가 진압되면 구급 후송반을 투입하여 부상자를 구조하고 응급조치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최초 화재 발견자의 신고로 어느새 도착해 있는 119 소방대원들!

 

대형화재를 대비해 소방차의 위력을 한번 보여 줍니다.

 

모든 상황 정리 후에는 119 소방대원에게 간단한 교육을 받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화재의 종류는 흔히 A,B,C,D 등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A급 화재 : 일반화재로 연소 후 재를 남기는 화재를 말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화재로 목재, 종이, 섬유 등의 가연물 화재 

B급 화재 : 유류 화재로 재를 남기지 않는 화재를 말함(유류, 가스 화재로 가연성 액체나 기체의 화재)

C급 화재 : 전기화재로 전기의 누전, 수변전 설비의 화재

D급 화재 : 금속 또는 금속분에서 발생하는 화재

 

 

 

요 소화기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화기인 분말 소화기입니다. 화재시 방출하면 질식, 냉각효과로 화재를 진압하게 되는데요. 분말 소화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지만 소화 후 분말이 남는 것이 최대 단점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B,C급 화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CO2) 소화기, A,B,C급 화재에 사용할 수 있고 하론가스를 이용해 질식 소화하는 하론소화기도 있습니다.

 

보통 가정내에서 화제가 발생했을 때 5분내에 초기진화를 하지 못하면 전소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집에 둔 작은 소화기 하나가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집들이 선물로 소화기에 예쁜 리본 하나 달아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서부) 신안 염전노예 그 후 이야기

2014. 6. 10. 09:23

신안 염전노예를 기억하시나요?

 

 

2, 전남 신안군의 외딴섬에서 장애인을 수년간 강제로 염전 노동을 시키고 폭력을 일삼은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온 국민이 분노케 했던 인권유린 행위였는데요.

 

 

서울서부경찰서에서는 관내 장애인시설에서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다 염전노예사건의 임금 착취 피해자가 그 시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14년간 염전에서 억류되어 오다 구출된 후 지금은 장애인시설에 임시로 머물고 있었는데요. (장애인인권센터에서는 염전노동자 63명에 대한 거주알선 및 구속중인 염전주를 대상으로 밀린 임금 소송 지원중에 있음)

 

 

그곳의 사회복지사의 말에 의하면 염전사건의 피해자인 박씨는 지적장애가 있지만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임시거주시설에서만 있는 것을 답답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부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박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에게 알맞은 직업을 찾아주기 위해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관내에서 박씨가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응암동 소재의 의류제조업체에서 박씨를 채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박씨와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관심과 기억으로부터 잊혀져 아쉬웠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한번 더 새로운 삶을 시작 하게 되었다며 고마워했습니다. 박씨를 고용한 회사대표 또한 국민적 관심을 모은 박씨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는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2014. 5. 21. 16:33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변화와 충격에도 큰 상처를 입을 정도로 예민하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 혹은 어른이 아이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은 어쩌면 의무를 넘어선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버이날이 하루 지난 59일은 12살 정민(가명)이가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엄마로 인해 반지하방에 갇혀 지내다 몇 달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는 아이를 구해달라는 한 통의 신고를 받게 됩니다.

신고자는 은평 아동학대예방센터의 상담원으로 한 선생님의 신고로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러 왔지만, 안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정민(가명)이가 수개월째 학교에 가지 않고 있으며 부모에게 감금을 당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잠겨있는 현관문을 여러 번 두드려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고, 순간 인기척마저 없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한 경찰관은 골목 옆 방범창을 뜯고 반지하에 있는 정민이네로 들어갔습니다. 어두운 방안에는 온갖 옷가지와 이불이 어지럽게 널려있었고 3평 남짓한 방에서 정민이의 엄마는 아이를 안고 있었습니다.

 

심신이 불안정한 엄마는 상담원의 설득에도 욕설과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의 제지로 안정을 취한 뒤 경찰서로 향했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던 정민이는 담임선생님과 함께 원스톱지원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아동학대는 신체적 또는 물리적으로 가혹행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아동학대가 됩니다.

 

아동이란 18세 미만의 사람으로,

친권자, 후견인, 아동을 보호양육교육하거나 그 의무가 있는 사람 또는 업무고용 등의 관계로 사실상 아동을 보호감독하는 사람은 보호자로 칭하며 아이를 보호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동의 울음소리, 비명, 신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신고해주세요.

아동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설명이 모순되는 경우 아동학대가 의심됩니다.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니는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지각이나 결석이 잦은 경우,

나이에 맞지 않은 성적행동을 보이는 경우 아동학대일지도 모릅니다.

 

아동학대 신고는 182 안전드림센터(www.safe182.co.kr), 129 보건복지콜센터, 112 경찰긴급사건 신고로 해주세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울고 있는 아이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서부) 봄바람이 날리는 불광천을 따라서

2014. 4. 15. 16:59

봄바람이 날리는  불광천을 따라서

 

은평구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불광천!!

불광천을 따라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매우 상쾌하답니다.

 

벚꽃 잎이 흩날리던 지난주 수요일(9일) 불광천에서 작은 캠페인이 열렸어요.

그건 바로 불광천변 자전거 순찰 캠페인!!

 

캠페인의 출발장소는 응암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Bike Station)!!

개인 자전거가 없어도 여기서 자전거를 빌린 후 불광천변을 따라 라이딩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은평구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어요.

열 맞춰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행렬을 보니 장관이더라고요.(이건 제 혼자만의 생각..^^)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방송국에서도 나와서 열띤 취재를 하였고 서울서부경찰서장(총경 이명훈)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순찰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부경찰의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에 대한 안내도 하였어요.

 

 

짧았지만 강렬했던 캠페인!! 

벚꽃 잎을 맞으며 실시되었던 이번 캠페인의 숨은 주역을 소개 할게요.

그건 바로 포돌이와 포순이!!

웃는 모습이 너무 멋진 우리 의경들 수고했어요..^^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2014. 4. 8. 16:16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로한 채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 밀었습니다.

충암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축구팀을 구성하여 토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작년 4월 이러한 문 경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왕따시킨 친구들을 죽이겠다던 중학생은 스스로 문 경사에게 연락을 해 왔고, 문 경사는 학생을 만나 상담을 통해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와 학교폭력 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문 경사. 대단하죠?^^

 

당신의 변신은 무죄가 아닙니다.

당신은 멋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SPO)이자 진정한 서울경찰입니다.

 

(서부)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2014. 3. 19. 11:50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혼나는 거 아시죠??

서울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약쑥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  피의자 6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들은 약쑥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광고를 하여 2,500여명에게 4억 9천만원 상당의 약쑥을 판매하였다고 하는데요. 약쑥이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남씨가 광고한 것처럼 암, 불임증, 성인병, 심장병 등 거의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죠??

피의자들은 찜질방 등 3개소를 임대한 후 찜질방을 찾은 노인, 여성 등에게 미역과 까나리 액젖 등을 공짜로 제공하며 환심을 산 후, 백령도 주민들의 생계를 도와주어야 한다며 동정을 유발 "백령도산 쑥이 암 등에 만병 통치약"이라고 과대광고 선전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서울서부경찰은 앞으로도 이렇게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에게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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