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문안순찰 12

(성동) 안녕하세요~~~~ 문순경입니다 ^^

안녕하세요~~~~ 문순경입니다 ^^ 문순경? 문씨 성을 가진 순경 ? 이니까 문순경인가 ??~ 댓츠 노노~ 문·순·경은 문안순찰전담경찰관의 줄임말입니다. 성동경찰서에서는 올해부터 문안순찰전담경찰관~ 문순경을 배치하고 이와 더불어 평소 지역경찰의 도보순찰의 비중도 늘려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관내 범죄취약지를 살피고 있는데요~ 문순경의 하루 시작은 이렇습니다~~~~ 관내 지도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 내 발길이 닿을 곳을 정해봅니다! 차량순찰로는 살필 수 없는 꼬불꼬불 좁은 골목이나 비탈길 주택가 사이사이를 순찰 할 수 있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살피게 되는 문안순찰~ 가로등이 부족한 골목은 어디인지, 여성이 혼자 출.퇴근 할 때 발걸음이 빨라지는..

(금천) 올 추석도 건강하시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는 9월 23일~24일 을미년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추석맞이 주민사랑 활동'을 벌였습니다. 금천경찰 전 직원들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곱하고 아픔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보태는 '우수리 모금액'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우수리 모금액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날 고향에도 못 내려가시고 홀로 지내시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돕는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심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도 체크하고, 소박하지만 위문품 등을 전달하면서 그날 하루는 아버님 어머님들의 손자 손녀 아들딸이 되어준 답니다. ↓ 작년(2014년) 추석 독거노인 '사랑의 쌀' 전달 기사↓ http:..

(종로) 추석을 맞이하는 종로서 경찰관들의 자세

민족의 명절 추석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파출소 직원들도 추석맞이에 앞장섰는데요. ' 내 구역엔 범죄란 없다~! '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여 범죄 사전 예방에 주력하였습니다. 관내 금융기관 cctv가 잘 작동되는지, 혹은 취약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현금을 다액 취급하는 편의점, 금은방 등 순찰. 야간에도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편의점 직원을 위해 편의점 강. 절도 예방법 및 대처요령에 대하여 홍보하고 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하기. CCTV 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 112허위신고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 풍성한 먹거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이 우리의 건강한 추석 밥상을 위협해서는 안되겠죠. 장터에 나가 불량식품 근절도 홍보합니다. 범죄..

(강북) 죄는 미워했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다.

죄는 미워했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다. 지난 15일 오전. “안녕하세요, 별일 없으시죠?”수유3파출소 젊은 경찰관은 자기 할머니라도 되는 듯 인사를 건네며 문안순찰을 합니다. 그러나 안색이 안 좋으신 할머니께서 어렵게 꺼낸 한마디, “집 앞에 참깨를 말리려고 놓아뒀는데 없어졌지 뭐야. 이런 것도 경찰관이 찾아줄 수 있나?” 뜻밖의 답변에 할머니께 “꼭 찾아 드릴게요 할머니 너무 걱정 마셔요.”라는 말로 안심시켜 드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먼저 주변 골목길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았으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모습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범인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이 또한 수사의 단서일 수 있다고 파악한 경찰관은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할머니께서 거주하는..

(송파) 환상의 콤비 체포왕 투캅스!

환상의 콤비 체포왕 투캅스! 일주일동안 수배자들 15명 검거 영화 '투캅스'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경찰관이 있습니다. 환상의 콤비로 불리는 송파경찰서 기동순찰대 김정영, 오여식 경사를 소개합니다!!^^ 지난 27일 새벽.. 여느 때처럼 관내 PC방을 순찰하던 이들은 자신들을 보고 고개를 숙이며 눈을 피하는 남성을 발견하곤 검문합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였지만, 거짓 주민등록번호를 대고는 자리를 뜨려고 하며 이상하게 구는 남성... 마지못해 자신의 신분증을 꺼내더니 급기야 PC방 책상 위로 올라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책상 위에서 대치하다가 결국 발을 헛디뎌 경찰에 붙잡힙니다. 붙잡고 조회해보니 경찰 수배자 명단에 오른 구모(39) 씨란 사실이 확인되었고, 두 ..

(종로) 작은방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종로구 돈의동에 형성되어있는 쪽방촌.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가 1인 가구이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약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생활 여건 자체가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평소에도 자주 순찰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쪽방촌을 문안 순찰 중이던 종로2가 파출소 경위 이보영과 경위 김상수는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나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달려가 방문을 열자 연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없었지만 냄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쪽방에는 80세가량 고령의 노인이 세 들어 살고 있는데 약간의 치매 증상이 있어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고 밖에 나간 후 깜박하고 돌아오지 않아 냄비에 들어있던 음식물이 졸아서..

(금천) 반딧불 길동무 '그린 빛 동행'

...꽃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글귀 아닌가요? 글쓴이가 평소 좋아하는 시인데요. 청첩장 문구로도 유명하죠? 이수동 작가의 '동행'이라는 詩입니다. '동행'이라는 시처럼, 바람불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누군가에게 '나무'가 되어 묵묵히 옆에서 길을 걷다 말동무를 해주고, 다리가 아플 땐 업어도 주고 길을 잃었을 때 등대처럼 나타나 나침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산속 어두운 곳 반딧불같이 녹색 형광빛을 내뿜는 우리 동..

(송파)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네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1월 12일 평화로운 휴일 새벽 12시 30분경.. 송파경찰서 삼전지구대 양관호 경위는 주간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들려오는 핸드폰 소리.... 전화번호를 보니 아들에게 가정폭력 시달림을 받고 있어 2회 이상 신고로 출동해 처리해 주었던 할머니의 전화번호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다급한 할머니의 목소리! 아들이 또 다시 찾아와 집기를 부수고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즉시 택시를 타고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4층 복도에 사람들이 나와 웅성거리고 있으며 거실 바닥에는 혈흔과 유리 파편이 널려있어 한눈에 그 피해상황이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팔을 부여잡고 있는 상황에 팔..

(금천) '떴다방'이 떴다!

"떴다방이 떴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범행에 이용해 단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과장광고해 비싼 값에 식품을 팔아넘긴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안모씨(57)와 김모씨(56·여)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서울 금천 경찰서 김희봉 경위와 유승한 순경은 '문안 순찰' 중 건강보조식품을 과도하게 구입하여 괴로워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만병통치약 판매 사기행각에 할머니께서 그만 현혹 구매를 하게 된 겁니다. 눈을 적시는 할머니의 하소연을 끝까지 들어주었고 금천경찰은 약속했었습니다. "반드시 해결..

(송파) 우리 동네 치안불안 해소! <자전거 순찰대>

우리 동네 치안 불안 해소! 문정지구대 자전거 순찰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주민 밀착형 순찰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여 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자전거 순찰대를 소개합니다!! 지난 8일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앞 마당에 푸른 조끼의 자전거 부대가 모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신고처리 위주의 순찰근무에서 주민과의 접촉 기회를 늘리고, 주민의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한 일명 "문안순찰" 활동 강화를 위해 자전거 순찰대를 조직 활동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문정지구대 근무자 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순찰팀을 꾸렸는데요, 순찰에 앞서 경찰은 주민들에게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