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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환상의 콤비 체포왕 투캅스!

송파홍보 2015. 8. 6. 16:42

 

 

환상의 콤비 체포왕 투캅스!
일주일동안 수배자들 15명 검거

 

 


 

영화 '투캅스'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경찰관이 있습니다.
환상의 콤비로 불리는 송파경찰서 기동순찰대 김정영, 오여식 경사를 소개합니다!!^^


지난 27일 새벽.. 여느 때처럼 관내 PC방을 순찰하던 이들은 자신들을 보고 고개를 숙이며 눈을 피하는 남성을 발견하곤 검문합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였지만, 거짓 주민등록번호를 대고는 자리를 뜨려고 하며 이상하게 구는 남성... 마지못해 자신의 신분증을 꺼내더니 급기야 PC방 책상 위로 올라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책상 위에서 대치하다가 결국 발을 헛디뎌 경찰에 붙잡힙니다.


붙잡고 조회해보니 경찰 수배자 명단에 오른 구모(39) 씨란 사실이 확인되었고, 두 경찰관은 즉각 검거했습니다. 구씨는 상습절도 및 사기혐의로 6건의 수배가 내려져 있었고, 구씨의 가방에서는 방범창 절단기와 커터칼 등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순찰과 검문검색에 남다른 눈썰미와 성실성으로 수배자들의 검거에 성공하고 있는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데, 놀라운 건 같이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춘 지 불과 2주 남짓이라는 겁니다.


지난 20일 경찰 하반기 인사이동 후 같은 조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1주일만에 수배자 15명을 검거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순찰차를 보고 오던 길을 갑자기 되돌아가던 남성의 뒤를 쫓았다. 신분확인을 한 결과 37억원에 달하는 5건의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이던 변 모 씨였습니다.

 

오여식 경사는 변 씨의 경우, 외형상 특이할 게 없는 사람이라 검문 여부를 망설이다 검문했는데 범죄기록이 나와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의 연일은 수배자 검거비법은 무엇일까요?

 

기동순찰대 특성상 야간에 송파구 관내를 돌며 순찰을 돌며 112신고를 처리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목적 활동을 하는데요. 이 두 경찰관은 나름의 검문 기법은 있지만, 무엇보다 날카로운 눈썰미로 열심히 순찰을 돌다보니 수배자들이 눈에 잘 띄는 거 같다며 겸손의 말을 하네요...

 

 

 

 

 

매의 눈을 가진 두 경찰관!!

집중 순찰과 검문검색으로 수배자들을 잇달아 검거에 성공하고 있는

송파경찰서 기동순찰대 투캅스~!!

 

 


올해 39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함께 일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