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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7

(동대문)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위해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최근 5년(2012-2016년) 간 서울 시내 어린이 인적 피해 교통사고(457건) 중 248건(54.3%)이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한 만큼, 아직까지 도로 위 아이들의 안전에는 취약한 실정입니다. '오뚝이'는 서울동대문경찰서 교통과에서 제작한 '교통안전 이동식 입간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 교통안전지도 시 정지선 옆 중앙선과 횡단보도 양옆에 '오뚝이'를 설치하여 운전자는 정지선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 안쪽으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오뚝이'를 본 운전자들은 적색신호라도 무심코 정지선을 넘을 수 있는데 중앙선에 놓인 안내판을 보고 정지선이 더욱 눈에 잘 띄어 속도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길을 건너..

(동대문) 홍콩경찰이 경동시장에서 사간 것은?

홍콩경찰이 경동시장에서 사간 것은? 경찰관이자, 동대문구민인 저는 경동시장 앞을 지나갈 때 마다 몇 해 전과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불법 주정차로 하위 1개 차로는 거의 주차장처럼 사용되어 차는 항상 꽉 막혔고, 길거리는 쓰레기로 너무나도 지저분한 모습에 불편이 많았었는데요.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수십년간 이어진 이러한 불법행위로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자, 상인들과 장기간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찰관을 24시간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하고, 주말에 한해 하위 1개 차로를 24시간 주차허용 하는 등 획기적인 방법으로 통행로를 개선하고, 시장 내부도로를 가변주차에서 중앙주차 방식으로 변경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2016년 1월 ..

[동대문]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강화를 위한 경희대와 MOU 체결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내 리걸 클리닉 센터와 관할 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에 있는 31개 경찰서 중 최초로 체결하였답니다!! 여기서 잠깐 리걸 클리닉이란?? 로스쿨에서 운영하는 실습 식 교육방식으로, 로스쿨 학생들이 실무교수의 지도하에 지역주민을 상대로 무료 법률지원과 법률상담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실무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대 '리걸 클리닉'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소송비 지원과 무료 법률 상담지원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지난 해 5월부터 외부 상담기관과 치료기관으로 구성된 '가정폭력 솔루션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법조인 인력이 적어 어려움을 겪어 왔답니다. 사실 가정폭력 수준이 심각한경..

[동대문] 불후의 명작 - 비행방지를 위한 벽화그리기

지난 3월 17~22일에 안전한 동대문 만들기 프로젝트 '불후의 명작 - 비행 방지를 위한 벽화그리기' 작업이 있었습니다. 벽화그리기 활동을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었는데요. 서울시립대, 청량 정보고, 정암미용고 학생들과 함께 하다보니 생각보다 더 빠르게 추진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뜻에 흔쾌히 재능기부해준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다크서클이 무릎 밑으로 내려올 정도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벽화시안을 확정하였습니다. 환경개선이 필요한 비행장소는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교수, 학생들과 사전답사를 다녀온 후 충분히 논의를 한 끝에, 우리의 멋진 프로젝트가 꽃 필 곳! 사가정로 13가길(전농동) 선정!! 선정된 장소는 전일중, 전농중학교 학생들이 통학에 주로 이용하는 골목이었습니다. 낙후된 건물, 가로등이 적게 ..

(동대문) 늦은밤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동대문] 늦은밤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 늦은시간 혼자 귀가할때 불안한 마음을 달래며 종종 걸음으로 집으로 향한 기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나 가로등이 어두운 골록길을 혼자 걷게 된다면 그 두려움은 말할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동대문경찰서 장안1파출소에서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를 홍보하는 장안1파출소 늦은밤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성분 날이 갈수록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속에서,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좀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장안1파출소에서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1..

색소폰 부는 경찰관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주변에서 색소폰을 분다면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서울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오시면 색소폰 부는 경찰관을 만나실수 있답니다. 감동치안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작은 열린음악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죠. 공원과 경로당 및 청계천 주변을 방문하여 학생 및 주민 상대 색소폰 연주를 하는건데요. 주민 친화적 문화 매개체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같이 홍보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렇게 작은 음악회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요. 가장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재능있는 직원들이 많지가 않다는 것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에 “천명기 경장”이라는 유능한 인재가 있어서 작은연주회가 가능했답니다. 사실 ..

보고 싶은 사람아!! 40년간 헤어진 남매의 상봉

보고 싶은 사람아!! - 40년간 헤어진 남매의 상봉 - 40년이 지나도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40년 전의 일입니다. 모두가 못 살던 시절 저희 20대 남매가 사는 집은 더 어려웠습니다. 남동생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며 집을 나갔고, 나는 동생에게 몇 푼 안 되는 돈을 집어 손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게 제가 동생을 본 마지막 모습입니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사는 손 모씨(여67세)가 동대문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헤어진 가족 찾기 창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을 TV로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나가 말한 동생은 현재 한국음식의 대가 11인중 한사람으로 한국음식조리인연합회 봉사단장을 맞고 있었고, 박정희·최규하·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리장이었습니다. KBS행복한 밥상·MBN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