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하게 정리한 영·미·프·독·일 형사사법구조

2017. 4. 18. 18:53




















정말 간단하게 정리한

영·미·프·독·일 형사사법구조


영국

19세기 이후 경찰은 수사도 하고, 기소도 병행했습니다.

이 제도는 공정성 시비, 무죄율 증가 등 문제가 많아져,

1985년 기소를 전담하는 국립기소청을 창설했습니다.

이후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주의 기본 원리인 권력분립 사상에 따라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사가 담당하는 구조이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사는 서로 대등한 위치에서 조언하고 자문 받는, 긴밀한 협력 관계입니다.


프랑스

경찰이 수사를 하고, 검사는 예비수사 · 예심청구 · 기소를 합니다.

수사판사가 중죄수사를 하고 강제수사권을 가지고 있어, 기능과 권한이 분리된 구조입니다.

검사와 수사판사는 수사인력이 없어 경찰을 통해 수사하며, 사실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일

경찰이 주체적으로 수사하고, 검사가 기소합니다.

검사는 경찰 수사에 대해 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자체 수사인력이 없어 경찰과 협력하여 수사합니다.

사실상 수사는 경찰이 하고 있으며, 검사는 법률 검토와 송치 후 사후적 통제로 경찰을 견제합니다.


일본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찰은 1차적 수사를 하고 검사는 2차적, 보충적 수사를 합니다.

검사가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을 지휘 · 지시하는 경우는 없으며, 송치 후 보완 요청과 기소권으로 견제합니다.


일제강점기

우리에겐 가슴 아픈 식민지 역사가 있습니다.

1912년, 일본은 검사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했고, 30여 년 간 조선을 억압하는데 악용합니다.

조선 총독은 검찰만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통치할 수 있는 식민통치형 형사사법제도를 이 땅에 심어놓았습니다.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 형사사법제도는,

직접수사권 · 수사지휘권 · 기소편의 · 기소독점 · 영장청구독점 등 검사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치권력이든 검찰과 유착하면 효율적으로 통치할 수 있는 구조, 바로 일제 식민지 잔재입니다.


분권, 협력 그리고 견제와 균형의 글로벌스탠더드 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지만,

형사사법구조는 일제강점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권력남용 · 인권침해 · 부패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독점에서 분권으로, 지배에서 협력으로 전환되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도록 개선해야 합니다.


제작 :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남대문)밖에 누군가가 들어왔어요!! 도와주세요

2016. 6. 11. 14:31

밖에 누군가가 들어왔어요!! 

도와주세요.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소문파출소는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건물로 누군가가 들어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를 만나 현장에 확인해 보니, 화분이 이곳저곳에서 깨져 있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든 이동화 경위와 김인선 순경은 삼단봉을 꺼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건물 뒤편을 살피기 시작했고,

건물 뒤편에 6M 높이의 담벼락에 누군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손전등을 비춰 보니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남성이 떨어져 2차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동화 경위는 

신속히 돌계단으로 올라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김인선 순경은 119에 도움을 요청하며 손전등으로 남성이 쓰러진 곳을 비추었습니다.

이동화 경위가 다가가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술 냄새가 나고 이마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고 대화를 해보니, 술에 취해 길을 가다가 굴러떨어졌다고 했습니다.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남성의 안전을 위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조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게 했는데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동화 경위와 김인선 순경!

칭찬해줘도 되는 거겠죠? ^^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히 출동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남대문 경찰이 되겠습니다.

 

 

(서부) 벼랑 끝에 매달린 할머니의 외침

2015. 4. 20. 13:34

 

 

 

지난 8일 저녁,
서울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로 지시된 한 통의 신고.

“여기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어요, 도와주세요!”

노령의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재개발 지역 안 절벽에 매달려 있는 노령의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실제 할머니가 매달려 있던 장소]

 

그러나 현장은 절벽이 가파르며 가시덤불로 뒤엉켜 있고, 전날 내린 비로 빗물까지 흐르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녹번파출소 이정영 경위는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희미하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 경위는 직접 바위를 타고 할머니를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제대로 보이는 것도 없고, 아래는 온통 가시덤불로 뒤덮여 아무 장비도 없이 구조를 한다는 것이 매우 위험했지만 할머니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근처에 다다른 이 경위는 한 손으로 나무를 붙잡고 또 다른 한 손으로 할머니의 손을 붙잡아 끌어올리는 순간, 할머니가 이 경위의 목을 감싸 안아 두 사람이 함께 미끄러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할머니를 잡고 버티기를 20여 분, 드디어 119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도착한 구조요원도 절벽에서 미끄러져 이 경위에게 의지한 상황.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절벽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119 구조대가 가시덤불을 모두 제거하고 그들에게 오기까지 30여 분을 이 경위는 두 사람을 잡고 버텼습니다.

80대의 노령이신 할머니는 산책을 나왔다가 길을 착각하고 절벽지대로 들어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신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약간의 타박상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119가 올 때까지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는 이 경위.
본인의 안위보다는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이 우선이었던 이 경위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는 경찰이 창설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경찰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국민’에서 비롯되었으면. 그 지향점도 ‘국민’에 있습니다. 지난 70년을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과 평온을 생각하는 이 경위와 같은 대한민국 경찰이 함께 할 것입니다.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만드는 사람들

2014. 10. 31. 15:52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마포대교 위, 얼굴을 가린 채 촬영한 한 여학생의 '셀카'와 함께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삶을 비관하는 내용의 자살 암시글 하나.

 

  다급한 신고를 접수한 서울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이정남 경위는 곧바로 마포대교로 순찰차를 내몰았습니다.

 

  마포대교 중간 부분 난간 앞에서 서성이던 여학생을 발견한 반가움도 잠시, 경찰관을 발견한 여학생은 가까이 오지 말라며 맞섭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마포대교 반대편에 다른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신고!"

 

  운명의 장난인지…

  그 순간 이정남 경위의 무전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야속한 신고내용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두 사람의 소중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자살시도 건수 전국 1위'로 악명 높은 마포대교를 관할하는 용강지구대의 자타공인 '자살구조 전담 경찰관' 이정남 경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너 말고 다른 학생도 나쁜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구나. 늦어지면 그 학생의 목숨도 위험해진단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차분하게 타이르는 말 한 마디에 여학생의 태도가 누그러드는 듯싶더니,

  고맙게도 잠시 후 경찰 아저씨의 손을 잡고 순찰차로 발걸음을 돌린 것입니다.

 

  또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경찰관과 여학생의 기적 같은 동행!

  두 사람이 탄 순찰차는 마포대교 건너편으로 바삐 달려갔고,

  거기에는 여학생과 비슷한 또래의 다른 여학생이 난간을 넘어 강 쪽으로 뛰어내리려는 급박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아빠 엄마가 우등생인 언니만 예뻐해요."

  "그랬구나, ○○야. 아저씨가 딸이 없거든. 오늘부터 내가 아빠 해줄 테니까 네가 딸 하자. 응?"

 

  한참의 실랑이 끝에 여학생의 굳게 닫힌 마음은 점차 열리는 것만 같았고,

  마침내 여학생의 지친 몸을 끌어올려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여학생은 다른 여학생이 위험하다는 말에 자살시도를 포기했고,

  두 번째 학생 역시 첫 번째 학생이 비교적 빨리 마음을 돌려준 덕분에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결국 생면부지 두 명의 여학생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어준 셈이라고 이정남 경위는 말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마포대교의 파수꾼 이정남 경위입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많이 들어봤지만 '자살구조 전담경찰관'은 처음이라고요?

  마포경찰서에서는 자살신고하면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베테랑 자살구조 전문가(!) 랍니다.

 

  사실 한 번에 여러 명의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단 한 통의 신고전화로 이미 한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요구조자를 포함,

  한꺼번에 세 명의 소중한 목숨을 무사히 구조해 내 각종 언론보도에 이미 여러번 오르내린 적도 있다는데요.

 

  지난 1년 간 이정남 경위가 마포대교에서 구조해낸 자살기도자만 해도 60여 명…

  밤이면 밤마다 난간에 매달려 생명을 포기하려는 이들을 일일이 설득하고 다시금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정남 경위는 하루하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사실이 오히려 '다행스럽다'고 말합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이처럼 '마'음 '포'근한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마포경찰,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

 

  2013년 한 해 마포대교에서 신고 접수된 자살기도 건수는 총 323건.

  이러한 어마어마한 수치마저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신고가 집중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보행자보다는 달리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난간에 선 요구조자들을 발견하고 이동하며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은 정확한 위치파악이 어려워 "다리 중간쯤", "전망대 근처"라는 희박한 단서만을 가지고 어둠이 내린 현장을 수색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고달팠다고 합니다.

 

 

  초를 다투는 긴급출동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하고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우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

  아름다운 풍경이 무색하게도 그곳 역시 소문난 '자살명소'였다는데요.

 

  자살신고 시 가로등의 고유번호를 이정표 삼아 투신자의 위치를 파악하던 금문교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마포대교에도 '위치표시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주관기관인 서울시 도로시설과와 약 3개월여의 협의를 거쳐,

  드디어 마포대교는 진정한 생명의 다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답니다.

 

  가로등 60개소를 선정하여 남 · 북단 색상을 구분한 번호판을 양방향 총 120개소에 설치했는데요.

  이제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번호판의 색깔과 숫자만으로도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진 만큼,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성공적인 구조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여유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다리, 마포대교.

  '자살다리'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시민들의 포근한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마포경찰이 발 벗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심장이 뛴다! 마포경찰이 뛴다!

  여기는 생명의 다리, 마포대교입니다. ^^

 

 

 

끝까지 놓지 않겠습니다!

2014. 7. 23. 16:10

 

  마포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평화로운 도심 속의 쉼터입니다.

 

  잔디밭을 뛰어노는 어린아이와 부모님,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동료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자전거도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 마니아들까지...

 

 

 

 

  지난 6월 29일 11:50경.

 

  21세 청년 A 씨는 서울의 풍광을 즐기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마포대교를 찾아왔습니다.

 

  A 씨는 어려서부터 군인인 아버지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여러 곳으로 이사 다니며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운 학창시절을 보냈고, 그로 인해 자식이 엇나갈까 걱정스러웠던 어머니의 엄격한 가르침 속에 자라났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A 씨는 부모님과 잦은 불화를 겪게 되었고, 본인의 인생을 비관하다 못해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발을 벗어놓고 마포대교 난간 바깥쪽에 매달려 있어요!"

 

 

  신고를 접수한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의 김원섭 경위, 이계수 순경, 노현휘 교육생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A 씨를 발견하고 달려가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A 씨는 자신을 구조하려는 경찰관들에게 소리치고 반항하며 몸부림치기 시작했습니다.

 

  세 명의 경찰관이 달라붙어도 상황은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손가락에 힘이 다해 놓칠 것만 같던 순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 한 분이 손길을 보태주셨습니다.

 

 

 

 

  이어서 인근 마포경찰서에서 지원 나온 경찰관까지 합세해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난간에서 벗어나고도 한참 동안 거칠게 반항하는 모습에 그가 받았을 정신적 고통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어수선했던 현장을 정리하고 여의도지구대에 돌아온 세 경찰관은 A 씨를 부모님께 인계하려고 했는데요.

 

  A 씨가 부모님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1시간여를 차분하게 안정시키고 설득한 후에야 부모님과 함께 귀가 조치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지나온 시간이 고통스러웠다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기회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의도지구대의 세 경찰관은 A 씨를 차가운 강물에 홀로 보낼 수가 없었답니다.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경찰관들, 그리고 기꺼이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립니다.^^

 

 

경찰관의 가장 큰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며
다른 어떠한 일보다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가장 고귀한 임무입니다.

 

 

 

 

 

 

(은평)모두가 잠든 후에도 경찰은 눈뜨고 있습니다

2014. 7. 22. 11:29

모두가 잠든 후에도 경찰은 눈뜨고 있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녘..

 혹시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은 없는지 관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순찰하는 중에 평온하던 관내가 갑자기 ‘펑’하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건물 위층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살려달라는 급박한 상황이 생깁니다.



대조파출소 권혁동, 김동옥 경위는 순발력을 발휘해 한 명은 순찰차 사이렌을 울리고 마이크를 이용, 대피 방송을 하고 한 명은 위험을 무릅쓰고 비상계단으로 올라가 깊이 잠들어 있는 거주자들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깨워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 조치로 대형 인명 사고를 예방하였습니다.




아래층은 상가지만 위층은 원룸으로 여러 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을 발 빠른 대처로 조치한 자랑스러운 경찰관들입니다.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 장비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누구라도 할 일이고 당연히 할 일 했다며 쑥스러워하는 두 경찰관을 보면서 이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 지킴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전기, 담배, 방화, 불장난, 불티, 가스, 유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이러한 화재 발생의 주된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으로, 취약시간대인 한밤중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낳는다고 합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은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해당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경찰관이 알려주는 여름철 화재 예방법 및 대피방법


【전기화재 예방】



   ○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둔다.

   ○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설치한다.

   ○ 콘센트에 플러그는 완전히 꽂아 사용한다.

   ○ 개폐기는 과전류 차단장치를 시설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는 위치에 부착한다.


【가스화재 예방】



    ○ 가스 사용 전에는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한다.

    ○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주변에 불에 타는 물건을 제거한다.

    ○ 가스용기는 바람이 잘 통하고 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물 외부에 보관한다.

    ○ 휴대용가스레인지 사용 시 넓은 프라이팬 또는 불판을 사용하지 않는다.

    ○ 여름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중간밸브와 주 밸브를 차단한다. 

    ○ 차량에 가스라이터, 휴대용 가스용기 등을 놔두지 않는다.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


    ○ 화재가 발견 즉시 소화전의 비상벨을 누르거나 큰소리로 외쳐 주변에 알린다.

    ○ 절대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고 최대한 몸을 낮춰 밖으로 대피한다.

    ○ 아래층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 불길 속을 통과할 경우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얼굴과 몸을 감싼다.


방심한 순간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피해 줄 수 있는 화재부글부글


화재 발생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행동을 위해서는 평소 화재 예방법 및 대피요령에 대해 반드시 숙지하세요. 오케이2





[영등포]또 또 또 구조했습니다~

2014. 3. 4. 14:26

얼마 전 송파에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3모녀가 소중한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 사건이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등포구 000에 거주하는 정00(46세, 남)씨도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버텨오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생활고는 점점 정씨를 보이지 않는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삶에 대한 애착따위는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2014. 3. 3. 21:24경 새 생명이 피어나는 여의도 공원에서 정씨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안해 지고자 하였습니다.

 

준비해온 밧줄을 자신의 나이 만큼 자란 나무에 매달고 서서히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명은 재천이라고 정씨의 운명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였습니다.

정씨는 밧줄에 목을 매달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부들부들 온 몸을 떨고 있던

그 순간에서야 삶에 대한 미련과 애착이 다시 생겨나고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후회하였으나,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정씨가 사경을 헤매는 사이, 영등포경찰서 지령실에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가 2건 접수되어,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이 넓은 공원을

수색하고 있었으며, 여의도 일대에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

중이던, 교통안전계 조영일 경위와, 김동찬 경사도 무전을 청취

신속히 신고장소부근을 수색하였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어두워진 공원 한 구석에 흐릿한 사람형체가 나무에 매달려있는

상황을 목격한 조영일경위와 김동찬경사는 한달음에 달려가 절명 직전에 있던

정씨의 몸을 받치고, 의자를 발밑으로 받쳐, 안전하게 밧줄을 제거하여

소중한 한 생명을 지켜냈습니다.

 

정씨는 구조된 후 경찰관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생활고를 비관하여 자살을 하려고

목을 매었지만, 그 순간부터 후회스러웠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경찰관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새 생명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하며,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습니다.

 

 

'자살'을 뒤집어보면 '살자'입니다.

삶이 힘들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더 바꿔 생각해

그 용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경찰이 돕겠습니다. 

 

어려울때 힘이 되는 당신..!! 참 고맙습니다.

2013. 12. 10. 18:20


어려울때 힘이 되는 당신..!! 참 고맙습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나의 아버지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저 또한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설상가상으로 초등학교 때 다리를 다친 뒤로는 

쉰 살이 넘은 지금까지도 하반신을 꼼짝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도와주지 않으면 방에서 움직이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나마 손발이 되어주던 노모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몸을 일으킬 수도, 밥을 먹을 힘도 없는 채로 누워 계십니다.


그렇게 며칠이나 지났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팠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먹고 마신 것이 없어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

그렵게 힘겹게 하루를 버티던 중 문득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생각을 하고 나온 말이 아니었습니다. 


본능이었죠. 마지막 힘을 짜내 토해냈습니다. 

“도…도와주세요…!”  문 저편을 향해 연거푸 소리쳤습니다.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탁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죠. 

아무라도 좋았습니다. 


‘그냥 누군가 저의 목소리를 들어줄 누구라도 좋으니......’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 


 “쾅쾅쾅!!”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누군가 왔구나!’ 


 “경찰관입니다. 안에 아무도 안계세요?” ‘경찰이다! 살았다!’ “신고 받고 왔습니다. 아무도 안 계세요?” 

 하지만 저는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소리를 낼 힘도 없었습니다. 

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아무도 없는 건가…?” 수군거리는 경찰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간신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몸부림을 쳐 보았습니다. 

몇 십년간 굳어있던 다리에 온 힘을 냈지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몇 분전부터 잠겨있던 목소리를 끌어내보았지만 굳게 닫힌 목소리는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하자"  

"몇 십년간 행운이란 단어가 내게 어울리기나 했던가,  경찰관들도 이미 돌아갔을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경찰관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실낱같던 희망마저도 나를 빗겨가 버렸습니다. 

제 몸은 천천히 바닥으로 쓰러져갔습니다. 


바로 그 때. “아니 선생님, 괜찮으세요?!” 정면에 굳게 잠긴 현관문이 아닌 

뒤쪽에서 아까 들렸던 경찰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담을 넘어 뒷문으로 들어와 주셨구나!’ 

 “선생님 대답이 없으셔서 급히 뒷문으로 들어왔습니다.

괜찮으세요?” 어둠 속에서도 두 명의 회색빛 점퍼와 모자의 금빛 참수리는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나를 두고 방을 이리저리 살피던 경찰관 들은 

제가 1주일 째 밥을 먹지 못한 것을 알아채고는, 

부엌을 뒤져서 국그릇에 밥과 물을 말아 주었습니다. 


제가 숟가락을 들 힘이 없는 것을 알자, 직접 입으로 떠먹여주기까지 하셨습니다. 

감격한 내 입술에 이내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을 공항지구대 소속이라고 밝힌 경찰관들은 기운을 차린 제 앞에 앉았다. 

(부민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여 사정을 알게된) 더듬거리는 내 말소리와 입모양을 한참이나 살피더니, 

곧바로 강서구청 상황실에 연락하여 사회복지사를 요청해주었습니다. 


올해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당신신이 있어서요..

감사합니다ㅠㅠ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2013. 7. 22. 15:32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2명이나 살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구로경찰서 김승운 순경.

 

 

 

 

 김 순경은 지난 7월 6일 밤 11시경,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초 만에 신고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심장마비상태가 이미 4분이 지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1일 새벽에는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택시 뒷문에서 추락해 의식·호흡이 없는 남성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또 한 생명을 구조해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이러한 상황을 만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김승운 순경에게 물었습니다! 위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응급조치 노하우!

 

김승운 순경은 대학시절 항공경영학과를 다니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년간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도, 적용할 일도 없었는데, 지난 6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현장대응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배웠다고 합니다.

 

그럼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배워볼까요?

 

 

먼저 주변의 한 사람을 지정하여 119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제대로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준비를 합니다.

 

 

 

 

 

환자의 몸 측면에 양쪽 다리를 밀착하고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환자의 심장 부위(두 가슴 사이) 또는 명치 윗부분에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손바닥으로 100~120회 정도 압박합니다.

 

 

 

김 순경은 몇 년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당시와 달라진 점이 흉부압박의 횟수와 인공호흡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흉부압박 30회 후 인공호흡을 2회로 하는 한주기를 약 2분 동안 5주기를 실시하라고 배웠는데, 최근에 이수한 교육에서는 1분당 최저 100회에서 최고 120회의 속도로 흉부압박을 하고 인공호흡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위급상황에서는 흉부를 압박하여 흉부가 올라오면 계속적으로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흉부를 압박할 때는 팔을 곧게 뻗어 팔의 힘이 아닌, 상체의 힘으로 압박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손바닥 하단에 상체의 힘을 실어 압박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생후 1~12개월 사이의 영아는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고, 소아의 경우 한손만을 이용해 압박을 실시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찾으면, 환자를 앉혀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119의 후속 조치를 받도록 인계해야 합니다.

 

.

 

 

통상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의식과 호흡을 되돌려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 관건이 되는 시간은 심정지로부터 1분 이내라고 합니다. 심정지로부터 2분이 넘으면 생존율이 97%, 3분은 60%, 4~5분 경과 시 의식을 회복해도 뇌사상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김 순경은“경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심폐소생을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하여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흉부압박만 하더라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위급상황 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순경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주의해야할 포인트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김 순경은

첫째, 머뭇거림 없이 응급 상황 발생 즉시 실시해야 하고,

둘째, 팔을 수직으로 뻗어서 팔의 힘이 아닌 상체 힘으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셋째, 꼭 호흡이 정지된 환자 뿐만 아니라 호흡이나 심박이 미약한 경우에도 실시하며,

넷째, 환자가 깨어났다고 해도 호흡이 불안정하므로 똑바로 앉혀서 호흡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꼭 119의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 가족, 내 친구,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꼭 익혀두세요~

 

 

 

 

서울구로경찰서 박서현 경사, 하덕근 경장


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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