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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처벌법 3

(강서)"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주취소란 아웃!!

"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 관공서 주취소란 아웃!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오케이! - 여러분 하이~ 헬로,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콧물이 찔찔~옷장 깊이 넣어 두었던 두툼한 겨울옷 하나 둘 꺼내두셨나요? ^^ 저희 경찰관들도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반소매 근무복과의 석별 후 긴 팔 근무복으로 근무 중이랍니다. 사실 경찰관은 옷 입는 것 하나하나도 규정되어 있는데요, 아셨나요?^^ 사람이라 함은 오늘은 빨간 옷, 내일은 파란 옷 기분 따라 느낌 따라 다양한 패션에 대한 욕망이 있을진대~ 참 안쓰럽다고요? 하지만 수년간의 준비 끝에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서야 입을 수 있는 것이 경찰제복 이라면 어떨까요?^^ 경찰관들이 모두 같은 제복을 입는 것은 국민 모두에..

만우절, 장난전화로 얼룩진 박 순경의 하루

어느 화창한 봄날, 장난전화로 얼룩진 박 순경의 하루 - 서울경찰청 제작, 만우절 특집 드라마- ※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상황에 맞게 설정된 것으로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올해로 29인 박 순경은 서울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 근무합니다. 112 종합상황실이 어디냐구요? 서울 시내에서 걸려오는 112 신고 전화를 모두 모아 이를 재빠르게! 신속하게! 사건 발생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로 지령해주는 112신고전화의 집결지이자 지령대입니다. 2013년 4월 1일, 꽃샘추위도 물러간 완연한 어느 봄날. 박 순경은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서울경찰청으로 출근을 합니다. 4월에 어울리는 꽃분홍 트렌치 코트도 입었네요^^ 09:00 AM 기분좋게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박 순경. 미소가 봄날의 날씨만..

과다노출 범칙금 논란? 오해하면 아니되오~!

과다노출 범칙금 논란? 오해하면 아니되오~~ 지난 3월 11일 과다노출을 하면 범칙금 5만원을 물리는 내용의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여기저기서 과다노출 규정에 대해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죠. 경찰아저씨가 여러분에게 과다노출 규정에 관해서 오해를 풀어드릴까 합니다. 과다노출 조항은 1963년부터 기존 경범죄처벌법에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실제는 '신설'이 아니고 그동안 처벌되어 오던 조항을 범칙금 부과 대상에 포함시켜 '처벌을 종전보다 완화'한 것입니다. 개정 전 법률에 따라 즉결심판 회부 대상이 되면 우선 법원에 출석해야 하고 판사의 판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 등에 처해지게 됩니다. 즉, 법원에 가서 재판받는 부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