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게 재수 없는 전화 사기범, 피켓 문안순찰 경찰관에게 딱 걸려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경이었습니다. 서소문파출소는 추석맞이 특별방범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및 아동안전지킴이들과 함께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소문교회 주변에서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을 할 때 갑자기 관내 △△은행에 보이스피싱 인출책처럼 보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에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 중이던 이동화 경위와 김대범 경위가 쏜살같이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두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도 중요하지만, 전화 사기범 검거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행여나 범인이 도주해 놓칠까 봐 염려된 두 경찰관은 이를 악물고 현장으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런데 빨리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