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OECD 평균 20.5%인데 반해 우리나라 전국 기준 35.5%, 서울 기준 52.5%이었습니다. 또한 서울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51.3%는 고령보행자였습니다. 이처럼 고령보행자의 비중이 큰 이유는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고령보행자의 잘못된 횡단 판단 때문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비고령자의 경우 차량이 차량이 81.2m까지 접근했을 때 횡단을 포기하지만 고령자는 65.7m까지 접근하였을 때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운전자의 경우 고령보행자를 교통 약자로 인식하여 보행자가 보이면 우선 감속이 필요합니다. 보행자의 경우 흐린날이나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