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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우리는 4대 사회악 잡는 네가지예요!!

서울경찰 2013. 5. 8. 15:24

- 서울경찰청,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식-

 

지난 5월 7일 서울경찰청은 아주 그냥~ 난리가 났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에 등장했기 때문이죠.

 

 

 

그날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는데요,

 (4대 사회악 :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은 한명도 아닌 무려 4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김정석 서울경찰청장과 포즈~>

 

그 분들은 바로바로~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에서 인기 없는 남자, 촌티나는 남자, 키 작은 남자, 뚱뚱한 남자 등 ‘네가지’라는 캐릭터로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기열, 양상국, 허경환, 김준현이랍니다!!

 

4대 사회악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서울경찰의 의지를 친근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서울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에게 위촉패를 전달받는 홍보대사>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양상국은

 “4대 사회악. 저희가 딱 4명이라 잘 맞는 것 같구요, 아무래도 김준현씨는 학교폭력, 김기열씨는 가정폭력, 제가 불량식품, 허경환씨는....성폭력(웃음)을 맡아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습니다.“

개그맨 허경환은 “이정도로 생겼으면 경찰청 홍보대사 해도 되잖아?”

개그맨 김준현은 “4대 사회악은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하기에 악이라고 규정짓지 않았겠습니까? 앞장서서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여러분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마이크를 전달받은 김정석 서울경찰청장은 즉석에서 홍보대사들의 유행어를 따라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그래 나 인기 없는 남자야”라는 말로 김기열을 좌절케 했다네요;;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해 홍보대사들이 직접 사인을 한 공을 던져주는 경품행사도 가졌답니다.  (제 건 없나요? 부럽군요...ㅡ.ㅡ)

 

 

위촉식이 끝난 후 홍보대사들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경찰이 마련해 놓은 스튜디오로 가서 경찰정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개그맨 허경환 트위터>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인증샷도 올려놓았네요 ^^

 

 

 

 

우와 ~~

경찰정복을 입으니 다들 개그맨이 아니라 늠름한 대한민국 경찰 같네요 *_*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하여 바쁜 와중에도 팔을 걷어 붙히고 나선 네가지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김기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4대 사회악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