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떻게 생길까?

우리집 앞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떻게 생기고 규제할까요?

- 경찰관이 알려주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

 

 

 

우리집 앞 도로에 횡단보도를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 ?

교통안전시설은 어떻게 생기고 규제할까?

많이 궁금하죠?

 

지난 3월 28일 서울관악경찰서에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처음 들어 보신 분 많으시죠?

 

교통안전시설물은 우리 경찰이 임의적으로 생성하거나 해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관내 도로 폭 14m이하 도로에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변경, 해제)안건이 있을 경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한답니다.

 

 

 

우리 관악경찰서의 경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은 민간인 5명, 경비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총 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찰 단독 처리가 아닌 주민 입장에서 공정을 기하기 위해 주민 대표성과 교통 전문성을 갖추도록 구청시설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그리고 교통기술사 등 교통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반수 이상 참석하고 참석자 과반 이상 찬성으로 심의안을 의결하고 있지요.

중요한 것은 주민의 입장에서 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경찰도 위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생각보다 주민들의 교통 분야에 대하여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쟁점 하나하나 뜨거운 토론과 열기 속에서 시설이 개선되고 주민 소통과 만족도를 향한 우리 경찰의 노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관해서 관심이 많고 궁금해 하시는 민원인에게 이러한 절차를 설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주민의 눈높이로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