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이륜차, 자전거, PM(개인형 이동장치)* 등
이른바 ‘두바퀴차’ 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바퀴차 교통사고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 PM(Personal Mobility) :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서울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발생한 교통사고와 부상자가 직전 3개월에 비해 각각 30.2%, 35.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륜차를 제외한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부상자는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6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두 달 동안
두바퀴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중입니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역주행, 신호위반, 음주·무면허 운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공단·공유PM업체들과의 간담회 △PM 안전 수칙 리플릿 제작·배포 △중·고교 방문 교통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홍보·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두바퀴차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운전자 신체가 도로 위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사고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두바퀴차 이용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서울경찰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