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차를 타고 나들이 가시다 보면 과속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를 자주 보실 겁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잠시 브레이크를 밟고
지나고 나면 다시 과속하는 캥거루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부터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캥거루운전
단속카메라 위치 지점 통과 시에는 속도를 줄이고,
단속카메라 위치를 벗어나면 다시 가속하는 운전행위
서울경찰청은 과속단속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라
이를 지나쳐도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22. 11. 23.부터
서울 중랑구 소재 상봉지하차도에 시범 운용하였으며,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작하고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서울 시내 5개 지점에
후면 단속 장비 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는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할 수 있어
사륜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단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속도위반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 등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하니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운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후면단속카메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단속장비 유무에 상관없이
항상 안전운전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서울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