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정책

마약 범죄와의 전쟁

서울경찰 2022. 8. 25. 14:07

 

 

서울경찰청은 최근 인터넷, SNS를 악용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여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고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0일간 마약류 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생활 속에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마약류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사 및 검거하여 처벌하고 있습니다.

 

마약류는 중독되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일으키다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으며

투약자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호기심이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처음부터 마약류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약류 사범의 중점 단속 대상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첫 번째, 마약 제조·밀반입·유통 행위 등의 공급을 하는 마약류 공급 사범

 

두 번째, 인터넷 마약류 사범

인터넷(SNS)·다크웹, 가상자산 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사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 추적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고, 신종 수법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외국인 마약류 사범

국내 일부 지역(제주, 강원)에서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고

외국의 경우 태국 일반 가정에서 대마 재배가 허용되는 등

최근 외국인에 의한 조직적 마약류 유통 및 투약 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범죄수사대 등을 통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간 마약류 유통 및 투약 행위를 하는

외국인 마약류 사범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생활 속 마약류

생활 속 마약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유통,

그리고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마약류 유통·투약 행위를 말하는데요

 

서울경찰은 오는 10월까지 강남권 등의 클럽·유흥업소 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강력하게 단속하여 처벌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든 술을 마신 손님과 종업원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이뤄지는 마약 유통·투약 행위의 심각성이 부각 됨에 따라,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클럽 등 마약류 범죄 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클럽 등 마약류 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합니다.

 

특히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마약 관련 신고율이

전체 마약 신고(3,815건, 최근 3년간)의 43%(1,462건)를 차지함에 따라,

T/F팀뿐만 아니라 마약범죄수사대 2개 팀 및 클럽 등 밀집 지역 6개 경찰서 각 1개 팀을

 

'클럽 등 마약류 단속전담팀'으로 지정하여

클럽·유흥업소 내 마약류 단속에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클럽 내 마약 유통·투약 행위 확산 방지를 위해

투약 장소로 이용되는 클럽·유흥주점 관계자까지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인데요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마약류 범죄의 유통·투약 행위 사실 확인 시

동업자, 종업원 및 업소관계자 등의 불법행위 묵인·방조의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상 '장소 제공' 혐의를 적극 의율하는 등

업소 관계자의 관련성 여부도 강도 높게 수사할 예정입니다.

 

 

 

 

 

 

 

마약류 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해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단속과 수사에 착수한 서울경찰!

 

이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인터넷, SNS 등에서 마약류 판매 광고를 보시거나

마약류 제조·유통·매매·투약·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신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