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4일 목요일 아침 8시, 영하의 추운 날씨
영등포경찰서 정문에 사람 두 명이 서있습니다.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자세히 보니 영등포경찰서 경무계장과 경무계 직원이었습니다!
인자한 미소와 눈웃음이 참 매력적인 두 분이시죠. ^^
거기에 경리계장과 다른 직원들까지 총 출동!
다 같이 이른 아침부터 웬 종이를 잔뜩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아하!
알고 보니 출근하는 경찰서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출근하는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종이를 나눠줍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차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도 잠시 멈춰 종이를 또 나눠줍니다.
이 종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바로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과 가정 내 생활 수칙을 종이 한 장으로 만든 것인데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원들에게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것입니다.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정 내 오미크론의 확진 세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영등포경찰서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영등포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코로나 방역 출근길 캠페인은 경무계와 경리계뿐만 아니라,
각 부서들 직원들 또한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영등포경찰서 직원들의 이러한 작은 노력이 있기에,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이 오기를 영등포경찰서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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