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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역사의 시작, 김구 선생님을 기억하며...

남대문홍보 2021. 8. 13. 13:16

 

안녕하세요 여러분!

남대문경찰서입니다.

 

올해 말복도 지나고 8월도 벌써 중순이 다되어 갑니다.

 

어제 8월 12일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1919년,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하며

임시정부 경찰이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경찰 역사가 시작된지 102주년이 된 날이었습니다.

 

 

남대문경찰서 경찰관이 백범광장에 있는 백범김구상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남대문경찰서)

 

 

임시정부 경찰은 동포와 임시정부 요인을 보호하였으며

일제 밀정을 색출·차단하는 등 일제의 공세를 막아내는 임무를 하였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 강조하신 '애국안민'의 정신.

그리고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했던 임시정부 경찰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날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뿌리가 되었습니다.

 

 

 

 

백범광장은 서울역 8번출구 혹은 회현역 4번출구에서 걸어올라가시면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또한 백범광장 인근에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이시영선생상 등 독립운동을 하신 많은 위인을 함께 기억하실 수 있습니다.

 

 

남대문경찰서 경찰관들이 백범김구 상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남대문경찰서)

 

 

다가오는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한 날입니다.

잠시나마 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신 임시정부 요원들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