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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보이스피싱, 신고하세요! 자수하세요!

중부홍보 2021. 7. 30. 13:54

 

안녕하세요.

서울의 중심부를 지키는 서울중부경찰서입니다!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달 간 보이스피싱 특별 자수·신고기간입니다.

 

자수·신고 대상은 보이스피싱이나 메신저피싱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행위 및 관련 사범으로,

이러한 범행을 신고 및 제보하여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경우 최대 1억원의 신고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 계좌명의자 등 피의자가 자수할 경우 형사처벌이 감면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예금통장이나 카드만 대여·양도해주어도 대가 수수 여부를 불문하고 무조건 처벌 받는다는 사실!

* 전자금융거래법 제6조, 제49조에 따라 대포통장 명의인은 대가 수수가 없더라도 처벌할 수 있으며, 보관, 전달, 유통하는 행위만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대출사칭, 검찰사칭, 자녀사칭 등 피싱 사기 피해 또한 늘고있는데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대상이셔서 저금리 비대면 대출 진행해드릴게요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위와 같은 문자메세지에 기재된 번호로 전화를 하면,

기존 대출이 우선 상환되어야 한다거나 신용등급 상향이 필요하다며 계좌이체를 요구합니다.

 

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출만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끔 한 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알아내 자금을 편취하여 피해를 입히는 방식입니다.

 

 

2. 자녀로부터 문자연락이..?

 

 

출처 : 머니투데이

 

 

자녀로부터 핸드폰이 고장났다는 등 급한 문자연락이 와서 상품권을 사다달라고 하거나,

링크를 함께 보내 원격제어 앱을 설치, 핸드폰을 해킹하여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 택배, 카드사 등을 가장한 문자

 

 

출처 : 머니투데이

 

출처 : jtbc뉴스

 

 

택배사를 가장하여 택배가 반송되어 주소 확인이 필요하다거나

카드사 허위 결제내역을 악성코드나 주소URL과 함께 전송하여 금융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입니다.

 

보통 링크를 클릭하게끔 유도하는 문자 유형입니다.

 

요즘 빈번하게 나타나는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해보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요!

 

 

  • 은행, 금융기관 대출광고 문자는 사칭이 쉬우므로 유의
  • 대출거래 파인(fine.fss.or.kr)에서 대부업체 확인
  • 자녀로부터 문자연락 시 전화통화 반드시 먼저 하기
  • 개인 핸드폰번호나 카카오톡 등으로 유도하는 경우 주의
  • 공식업체 사이트 내 결제수단이 아닌 개인에게 계좌이체하는 경우 주의
  • 출처 미상의 문자메세지 클릭 주의
  • 인증번호는 절대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도록 유의

 

 

보이스피싱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피해자 여러분의 회복을 돕고, 범죄행위자들을 끝까지 추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