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모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데 충격과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경기도 부천 모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는 등
유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경비원 폭행·갑질'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파악된 것만 10여 건에 달한고 하며,
지난 2019년,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 관리 근로자에 대한 갑질 실태 및 고용환경 분석’ 연구보고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4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18년 6월)에서 60%가 넘게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부당한 간섭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구로경찰서에는 공동주택 등에서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형사과에서 직접 관내의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을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의 경각심을 높이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갑질행위의 피해를 당했거나목격한다면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신고는 즉시 형사과로 인계하여 피해상담 및 신고접수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이웃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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