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이러한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 오는 날 운전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라이트 활용하기
빗길 운전 시 라이트를 활용하면 어두워진 시야가 보다 좋아지고 다른 차에게도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밤에는 불빛이 반사되어 흩어지기 때문에 도로 상황을 보다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전조등은 밤에만 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비 오는 날은 전조등 사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2. 속도 줄이기와 안전거리 확보
비 오는 날 도로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동거리도 마른 길 보다 50%나 증가하기 때문에
맑은 날보다 30~40% 정도 속도를 줄이고 평소보다 두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조치로
돌발적 위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 수막현상 :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조종성을 잃어버리는 현상
3. 차량 점검
노후된 와이퍼는 새 것으로 교체하고 김이 서리지 않도록 워셔액을 활용해 유리 내부를 닦아두세요!
또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이 적당한지를 수시로 체크하여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대비하면 더 좋습니다.
빗길 운전 시 꼭 필요한 운전 상식!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모두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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