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유치장으로 온 편지

2020. 3. 30. 11:12

 

2020년 3월에 여러 통의 편지가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배달되었습니다.

 

편지의 수취인은 수사과 유치관리팀의 오세종 경위!

2017년 5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5명의 유치인들로부터 35통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입니다.

 

왜 오경위에게 편지가 오는지 궁금해져서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편지를 소개하는 오세종 경위

 

 

"경찰서 유치장은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고통이 수반되는 인권 사각지대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경찰서 유치장 - 구치소 - 교도소로 이어지는 수감생활로 두려움과 자괴감  등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유치인들에게

정과 희망을 주고 싶어요."

 

 

오세종 경위가 받은 편지1

 

 

현재 법무부 소속 교정위원회 교정위원(소년보호위원)이기도 한 오경위의 업무수행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유치인들을 감동시켜왔습니다.

 

 

오세종 경위가 받은 편지2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러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범죄에는 강하게 대처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에게는 가슴이 따스한 경찰관! 그리해야 그들이 믿고 따르지요."

 

이제 왜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감사의 편지가 끊이지 않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을 거쳐간 유치인들이 보내온 편지 파일을 들고 환하게 웃는 오세종 경위

 

 

유치인들의 친구이자 형님같은 오경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는 틀림 없지만,

앞으로도 유치인들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이 열정적인 자세로 정성을 다하는 업무처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