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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방배) '서민3不'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중 일어난 일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0. 28. 16:43

 

보이스피싱, 우리의 친구, 가족, 동료.. 우리 가까이에서도 피해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 기관들의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매년 피해사례는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얼마전 서울 방배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는데요.

 

금융기관, 방배경찰서 수사과, 형사과, 지역경찰 경찰관분들과 함께 사당역 12번 출구 앞에서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신종 범죄 수법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이때!

안절부절하며 주변을 계속 서성이던 여성분을 매의 눈으로 발견한 경찰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이 여성분에게 천천히 다가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피해 예방 활동을 하였는데요,

알고보니 여성분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하며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범죄자 였습니다.

 

 

 

 

피해 여성분은 8,060만원을 대출을 받아 현금을 보이스피싱범에게 직접 건네주기 위해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는 그녀!

다행히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경찰관 덕분에 8,06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갈수록 사기 피해 연령대가 낮아지는가 하면 수법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피해를 당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순간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접근하는 것이 최선의 범죄 예방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 사례 없도록

방배경찰서는 오늘도! 내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