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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은평)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고속도로에선 왜 차가 막힐까요

은평홍보 2019. 9. 3. 10:27

 

 

 

즐거운 명절연휴에 고향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항상 뻥 뚫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즐거운 귀경길이 교통체증 때문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데요,

 

오늘은 고속도로 교통체증의 원인과 그 해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체 맨 앞차는 기어가는 거야 뭐야?”

 

장시간 운전에 교통체증까지 심해지면 으레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요.

교통사고라도 났나 해서 살펴보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경우 없으신가요?

 

이렇게 특별한 이유 없이 도로가 막히는 경우를 바로 ‘유령정체’ 라고 하는데요,

유령정체는 바로 운전자의 잦은 차선변경브레이크 사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 후방에서 오던 차량은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

이것이 후방으로 전달되어 전체적인 교통정체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앞차와의 간격이 충분 한데도 저속으로 달리거나 잦은 브레이크 사용은

후방 차량에게도 영향을 미쳐 교통정체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1차로 저속주행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1차선은 기본적으로 추월하기 위한 차선인데요,

정체가 심해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없는 경우 외에는 비워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1차선에서 정속 혹은 저속 주행을 하게 되면

2, 3차로의 차량들까지 자연스럽게 정체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차선이 줄어들거나 도로위의 공사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병목현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톨게이트가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도로가 좁아지는 경우에는 감속하시고 양보운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잦은 차선변경은 피해주시고 즐거운 귀경,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