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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 데이터 치안을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섭니다.

강남홍보 2019. 7. 18. 10:56

 

서울강남경찰서에서는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삼지구대 관내에 대한 예측적 경찰활동(Predictive Policing)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측적 경찰활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의 패턴이나 추세를 발견하고

경찰자원을 최적의 시간, 장소에 투입하는 경찰 활동을 말하는데요.

 

그동안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graph Profiling System)을 이용한

Hot-Spot(과거 범죄다발지역) 분석으로 성과를 거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미래에 범죄가 발생할 장소를 예측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입증된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2009년 4월 도입) : 지리정보시스템 및 각종 공간통계기법을 수사와 관련된 데이터와 접목한 시스템

 

 

 

 

역삼지구대 관할 35개 블록 중 7개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주간에는 도보순찰블록 내 반복·집중 차량 순찰

야간에는 블록 내 반복·집중차량 순찰을 진행하였습니다.

 

범죄지 예측은,

 

① 강남구 22개 행정동의 물리적·인구사회학적 요인 19개 변수 데이터(’15년~’17년)를 선정해

그 중 강남구의 절도와 폭력범죄에 영향을 미치는 8개* 변수를 회귀분석으로 추출

 

* 8개 변수 : 인구밀도, 편의점 수, 유흥업소 수, CCTV 설치 개소, 보안등 수 등

 

② 선정된 8개 변수 데이터(’18년)를 역삼지구대 관할구역(역삼1동 일부)을 통계청 집계구 기준으로 구분한 35개 블록에 적용하여

블록별 위험도를 예측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전년 동기간 대비 절도범죄는 평균 31%, 폭력범죄는 평균 14%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는데요.

 

앞으로도 서울강남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