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몇 시간째 무더위에 꼼짝을 못한다는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즉시 현장에 즉시 출동한 경찰관들은
전동휠체어가 고장나서 꼼짝을 못하는 상황에 부딪혔는데요.
무더운 날씨 고령의 상태로 건강이 우려된 경찰관은
먼저 119 구급대를 요청하여 장애인의 상태를 살피고
근처 충전소에서 충전하기 위하여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휠체어에서 잠깐 내리게 한 후
전동차를 수레에 싣고 근처 충전소까지 이동 후 충전을 완료 시켰습니다.
전동휠체어는 본래의 신고장소로 가져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휠체어를 이용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안전귀가여부 확인차 주거지에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보호자분께 처리 결과를 안내하고 안심시킨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장애인 동료들과 시민들이 정말 수고했다는 말에
보람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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