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과 8월은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휴업하는 매장 등이 늘어나
빈집의 침입절도 등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매년 여름휴가철인 7~8월에 평소보다 빈집털이 범행이 20%이상 증가한다고합니다. (서울신문,2016년)
이에 휴가를 떠나기 전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한 몇가지 주의사항과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1.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합니다.
현관문, 창문 등 이중 잠금장치를 시정하고
침입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베란다의 창문까지 모두 잠가야 합니다.
창문을 잠가도 불안하다면,
창문에 '방범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2. '빈집'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사람이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도록,
현관문 앞에 배달된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잠시 배달을 일시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V나 라디오 등 예약기능을 활용하여 집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인기척을 내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전단지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역시 사람이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이웃에게 가끔 수거를 부탁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워 걱정될 때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사정을 설명한 후,
순찰 강화 등 방범진단이나 전단지를 치워줄 것을 부탁하는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SNS 개인정보 노출을 경계합니다
개인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많은 SNS에 휴가날짜, 기간 등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사실을 최대한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 SNS를 통해 실시간 위치나 접속정보가 확인되는 등
원치않는 사생활과 개인정보 노출로 발생되는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SNS를 통한 정보공개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결혼 예물, 고가의 현금 등 값비싼 귀중품은 되도록 안전한 은행 금고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집안에 둘 경우에는 타인에게 쉽게 노출이 되지 않는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 귀중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웃주변등에 알리는 것은 옳지않고,
보안성이 높은 개인 금고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휴가철이 누군가에게는 '범죄의 타이밍'이 되지 않도록,
집을 비우기 전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한 내 집'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절도 등 범죄발생율이 높은 단독주택 저층일수록 창문과 출입문 점검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떠나기 전 '내 집 안전 점검'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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