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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위기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여행「WE-人 프로젝트」

영등포홍보 2019. 6. 21. 18:51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입니다.

 

여러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이와 관련하여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로세우기 위해 많은 홍보활동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죠.

 

역사인식을 한번 생각해보는 이런 사회분위기에 “과연 소외된 위기청소년들도 역사인식을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위기청소년들과 상담해보고 ‘기회가 적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 위기청소년 : 학교 밖 청소년, 비행청소년 등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그래서 영등포경찰서에서는 위기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여행 「WE-人 프로젝트」라고 명명한

인권의식 함양과 역사인식 계몽 활동 추진계획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 WE-人 : [위]기청소년과 위[인]의 합성어

 

지난 3월 백범 김구 기념관을 시작으로 4월 서대문 형무소,

6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까지 3회차를 실시하였고

함께 답사를 한 청소년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학교전담 경찰관과 아이들 <장소 : 서대문 형무소>

 

 

관심이 없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친근한 형, 누나 같은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하니 좋고

나라를 위해 피땀 흘린 선조들의 업적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청소년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반응에 ‘우리가 위기청소년들에게 어떤 편견이 있지않았나?’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지요.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WE-人 프로젝트」는 잘 된 사례로 영등포 여러 지역신문에서 이미 기사화 되었습니다.

 

 

<장소 : 경찰박물관>

 

 

「WE-人 프로젝트」는 올해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3회를 진행해 경찰박물관을 답사하는 4회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4회차는 좀 더 많은 위기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