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학교폭력근절, 동대문서가 앞장서겠습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온 신학기!

 

신학기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오랜 방학 끝에 찾아오는 설렘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폭력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교육부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17년 0.94%에서 18년 2.0%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초등학생 피해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 초등학생(1.6%→3.6%), 중학생(0.7%→0.9%), 고등학생(0.5%→0.5%)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의 유형 중, 언어폭력이나 따돌림의 비중이 70%를 넘어설 정도로

직접적인 폭력보다는 정서적인 폭력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력써클이나 주취상태소년범 등 청소년들의 대다수가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19년도 학교폭력 대응 종합대책을 세웠습니다.!

 

그 대책으로 학기 초(3~4월, 9~10월)에는 동대문구 全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측과 협의하여 '특별예방교육'을 집중해서 실시할 예정인데요,

 

 

 

 

대상 학교에는 사회적 관심도가 낮은 대안학교나 아직 인가받지 못한 교육시설에도

SPO(학교전담경찰관)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폭력 및 범죄우려가 높은 위기청소년들을 집중해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경찰학교,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이루어진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홍보 캠페인, 교내 순찰, 학우상담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쓸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SPO로 이루어진 117학교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피해학생을 전담해서 수사절차나 피해학생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청소년 상담이나 문제해결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 출처: 동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벌써부터 이렇게 많은 일들을 추진할 예정인

동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