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어머니 폴리스 다짐대회

 

지난 3. 29.(금), 마포 경찰서에서는 어머니 폴리스 다짐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마포구청장, 협력 단체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대회는 서울경찰홍보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내빈소개, 어머니폴리스 활동보고,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짐서 낭독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성폭력 및 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걱정이라면

바로 아이들의 안전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싸우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지는 않을지

또 하굣길에 낯선 사람이 접근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어머니폴리스는 2007년 12월 25일 두 초등학생을 유괴하여

강간 및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조직된 단체입니다.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여성 협력 단체의 역할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어머니폴리스 등 경찰 협력 단체 운영 활성화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머니폴리스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주택가 원룸 골목길 등 범죄 취약장소를 경찰관과 합동 순찰하고,

등·하굣길 아동 안전귀가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캠페인 활동도 도맡아 합니다.

 

또한 여성안심구역 귀갓길 등 안심귀가 서비스에 동참하고,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도 하며,

지역주민에 대해 경찰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력치안체제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의 범죄 취약시설을 순찰하고 아이들의 하교 시간이 되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 활동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함께 하는 어머니 폴리스·학부모 폴리스께 감사드리며

우리 경찰관들도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