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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랑)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자!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2. 25. 23:40

 

피해건수 9,972건, 피해액 총 1,413억원.

작년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치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2015년부터 이뤄진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 그리고 금융제도 개선으로

감소추세에 있던 전화금융사기가 범죄수법의 고도화로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환급금 빙자, 예금보호조치 빙자, 납치 협박 빙자, 합의금 · 등록금 · 동창회비 등 요구, 대출빙자 사기,

피싱(가짜 사이트 유도) 결합형 사기, 착신전환 이용 사기, 대면 접촉사기, 물품보관함 이용 사기, ...

 

날이 갈수록 전화금융사기의 유형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 중 작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유형은 바로 '대출빙자 사기'입니다.

 

대출빙자 사기는 특히 40~50대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그 피해금액이 큰 특징이 있는데요.

그들이 요구하는 '대출을 조건으로 돈을 송금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상신호인 만큼, 송금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피해자 맞춤형 공격'도 나타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데요.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한 어학원 · 유학사이트 등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족 · 친지에게 납치 대가로 몸값을 요구하기도 한답니다.

 

끊없이 다양해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한 후엔 이미 늦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인식과 공감대를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경찰도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