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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보이스 피싱」

서울경찰 2019. 2. 8. 09:49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대 ○○○수사관입니다.…"

이런 전화, 한 번쯤 받아 보신 적 있으시죠?

 

해를 거듭할수록 치밀하고 교묘해지는 범행 수법!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범죄 대상.

 

보이스피싱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란 '전화를 이용하여 개인 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뜻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수사기관, 금감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편취하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과

저금리 대출을 빙자로 각종 수수료 명목의 편취를 일삼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대표적이며

서울에서만 하루 평균 26명, 3.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마켓, ○○번가 등을 사칭해 결제 문자를 발송하여 전화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유행하고 있는데

개인 정보가 도용되었다며 경찰을 사칭한 피의자에게 전화연결을 시킨 후

예금 보호 조치 명목으로 돈을 편취합니다.

 

또한,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한

불상의 apk 파일을 설치하도록 권유하는 수법이 있는데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경우 어떠한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연결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 가족, 주변 사람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4대 예방수칙」 함께 노력해주세요. ^^

 

 

 

 

 

 

그렇다면 서울경찰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먼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자 전담팀 신설 등

단속체계를 재정비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검거·구속 인원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간담회 및 방문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범죄 추세 및 수법을 알리고

자체 제작한 범죄 예방 홍보 동영상을 공유한 결과,

업무 중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금융기관 직원의 신고를 통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울경찰!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