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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동) 쉬는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부부(하임리히법)

강동홍보 2018. 12. 27. 17:21




음식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아이에게 

이병삼 경위는 '하임리히법' 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습니다.


모두 심폐소생술 또는 CPR은 흔히 들어보셨죠~

그럼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임리히법이란? (기도이물폐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응급처치 가이드, 서울대학교병원


주로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호흡곤란과 괴로움을 호소하는데,

양 손으로 목을 감싸 쥐면서 괴로워하는 것이 특징적인 징후이다. 


식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의하여 목격 되는 경우가 흔하다.

기도폐쇄 환자에게는 빠른 응급 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떄문에 평소 기도이물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숙지할 필요가 있다.




1. 상태체크 및 119 신고



▲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목을 감싸 괴로움을 호소 할 경우 기도폐쇄로 판단한다.



▲ 주변 사람들에게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2. 기침 유발

▲ 환자가 스스로 기침이 가능할 경우, 방해하지 말고 기침을 유발한다.




3. 복부 밀어내


▲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시킨다.



▲ 배꼽과 명치 중간 위치에 주먹 쥔 손의 엄지 손가락이 배에 닿도록 놓는다. 



▲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상측 방향으로 5회 당겨준다.




▲ TIP. 임신한 여성이나 비만이 심한 사람의 경우 가슴 부위를 밀어낸다.



4. 무한 반복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 도착 시까지 복부 밀어내기를 반복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도록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구조호흡 시
이물이 입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보인다면 손을 이용해 제거하여 준다.



어떠세요?
심폐소생술만큼이나 일상에서 필요한 인명구조 기법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경찰이자
아이들의 아빠로서
어린 생명을 구하고자하는 간절함에
아이의 의식이 돌아오자 
이병삼 경위는 눈물이 흘리고 말았습니다.


따뜻하고 믿음직한 서울경찰이
시민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