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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학생들의 학교폭력 징후에 대해 알아봅시다!

동대문홍보 2018. 3. 13. 17:47

 

 

 

 

두근두근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부푼 마음을 안고 학교를 가는 이 시기!!

 

학교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서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서열경쟁"이 생겨나게 됩니다.

 

 

 

 

"서열 경쟁" 속에서 도태된 친구들은 이른바 왕따,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자신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100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최근 5년간 550명이 넘는 학생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나 학생들의 잘못된 선택은 신학기인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기 위해선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되는 우리 학생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학교폭력에 노출된 우리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징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공격적이고 비관적인 말을 한다.

 

 

 

 

피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받는 피해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지인이나

부모에게 공격적인 말을 하고, 죽고 싶다는 등의 비관적인 말을 자주합니다.

 

두 번째,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

 

 

 

 

물론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가 학교폭력이 아닐 수 있지만,

학교폭력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에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니,

학생의 성적이 갑자기 급경히 떨어지는 현상은 학교폭력을 강력히 의심해봐야 합니다.

 

 

세 번째, 핸드폰이 울리면 놀라고 방에서만 통화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폭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대폰알림이 계속되는 데도 확인을 잘 안하고 안절부절하는 등의 행위나 특히 스마트폰 소액결제가 늘어나면

학교폭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네 번째, 소지품을 많이 잃어버리고 용돈을 자꾸 요구한다.

 

 

 

 

피해학생들은 가지고 있는 소지품과 돈을 가해학생들에게 빼앗기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쓸 소지품이 없어지고, 계속적으로 부모님한테 용돈을 요구하게 되는데요.

 

가지고있는 소지품이 계속 없어진다거나 지속적으로 용돈을 요구하는 태도를 봤을 때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생이 학교폭력에 노출됬다고 판단될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피해가 의심되는 학생과 차분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이들과 폭행사실여부에 대해 확인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과 감정적이고 억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차분하게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해학생을 불러 피해학생과 화해시키는 행동은 금물!!

 

 

두 번째,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 전문상담기관과 상담 하세요.!!

 

 

 

 

학생들과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피해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이나 담당선생님과 상담을 해보고 폭력이 확인되면,

전문상담기관과 상담을 하는 것 또한 학교폭력을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상담은 관련기관인 학교나 경찰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 신고 접수 및 상담을 하고 있는데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

학생고충 상담전화인 "1588-7179"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위센터"나 "안전드림" 등 온라인으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