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구로구 채움길을 아시나요?

 

 

 

구로구청은 범죄 우범지역 및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구로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인 구로 채움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은 건축물과 도시공간에 건축설계를 이용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설계 기법입니다.

 

구로구는 2017. 06. 01. ~ 2017. 12. 31. 6개월간

구로경찰서 직원 및 구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정지역을 파악하여

필요한 지역에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현재 설치된 지역은 구로구 남구로역과 고척2동 일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범죄예방디자인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남구로역 일대의 경우 구로4동 지역은 낮은 창문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시야가 차단되고 노후화된 통로에 의한 불안,

길 찾기 어려운 환경 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생활 보호 창문 조명 설치, 길 찾기 유도 사인, 비상벨 설치 등 진입로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가리봉동 지역은 노후화된 펜스로 불안감 조성, 무단침입 다수 발생, 좁은 골목의 사각지대 등을 줄이기 위해

센서 개선, 무단침입 차단펜스 설치, 주택지역 표시 등을 설치했습니다.

 

 

 

 

 

고척2동은 외진 곳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 심리적 불안감, 긴 골목길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심 보행 그래픽 조명 설치, 절도와 무단침입 예방을 위한 강화 펜스를 설치하였습니다.

 

 

 

 

범죄예방디자인은 범죄로부터 취약한 낙후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 전반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으로

향후 범죄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 위한 중요한 범죄예방정책입니다.

 

현재 구로구 지역뿐만 아니라 관악구 행운길, 마포구 소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점점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로 더욱 지역 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