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온라인 거래 사기 조심하세요

 온라인 거래 사기 조심하세요

 

 

최근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하여 인기 공연 티켓을 허위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은평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판다고

허위로 글을 올려 구매자들로부터 수백 만원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 했습니다.

 

<허위 티켓 판매범 검거 보도자료>

 

이들은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는데요,

 유명 그룹의 공연 티켓이나 인기 스포츠 경기티켓 같이 구하기가 어려운 티켓의 경우에는

티켓 존재 여부에 대한 확인을 소홀이 한다는 점을 이용하였습니다.

 

범인 들은 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여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온라인 대화창으로 허위의 티켓이나 타인의 티켓 사진을 캡쳐한 후 전송하여

피해자들을 속인 뒤 돈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범행 대화 내용>

 

경찰은 범인들을 형법 제347조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는데요, 

이는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곧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와 관련한

 경기장 입장권이나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판매를 빙자한 사기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래를 할 때에는 반드시 '경찰청 사기계좌 조회'나 '사이버캅 앱'등을 통해서

계정이나 계좌의 사기 이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판매자와 만나 대면거래를 하거나

＊에스크로를 이용하는 것이 사기를 당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에스크로 -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인 제3자가 중개하여 거래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