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즐거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

(강서) 즐거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

 

 

선선한 가을, 무르익는 단풍처럼 우리의 마음에서도 낭만이 샘솟아납니다.

우리는 이 시기(10~11월)를 통틀어  ‘행락철’이라 일컫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도 가족 또는 동료들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이 계실 것인데요~!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행락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을 훨씬 뛰어넘는다 합니다.

서울경찰에서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Ⅰ. ‘대열운전’ 은 안돼요~!

 

대열운전이란 여러 대의 차량을 단체로 운행할 시 줄지어서 운전하는 행위를 말하는 데,

주로 관광버스 운행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열운전을 하게 될 시 차간 거리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를 하지 못한 채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중간에 신호가 끊길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꼬리물기를 하며 신호위반을 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더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동시에 도착하지 않더라도 즐거운 건 모두가 똑같답니다!!

 

Ⅱ. 졸리면 반드시 쉬어가세요~!

 

 

대형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졸음운전!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싶어 졸음을 참으며 운전하다 보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반드시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232개소의 졸음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하세요.

전일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고, 무리한 일정을 계획하지 않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의 한 방법이겠죠?!

 

Ⅲ.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조금이면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음주 후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절대로 안된다는 거, 다시 한번 기억하세요!!

음주운전뿐 아니라 다음날 아침에 운전을 하더라도 술이 덜 깬 상태로 위험할 수 있으니,

다음날 운전 예정이라면 과음은 절대 안 됩니다!

 

Ⅳ. 탑승자도 협조해주세요~

 

 

어린아이는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 이동하시고, 안전벨트는 전 좌석 착용해주세요.

특히, 전세버스 이용 시 음주가무를 즐기며 이동하면 급회전 구간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져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흥겨워도 도착할 때까지는 조금만 참아주세요~^^

 

자신뿐 아닌 가족과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안전운전해주시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가을 여행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