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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부) 어두운 밤길이 무섭다면, 여성안심 편의점으로 대피하세요~!

서부홍보 2017. 8. 25. 16:56

 

 사회적 약자여성노인 그리고 아동에 대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흉포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죠.

더욱이 작년 '강남역 살인사건'처럼 여성 혐오 논란을 일으킨 강력범죄까지 발생하면서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진 여성들은 늦은 시각 바깥 출입이 두려워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올 여름 몰카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에 대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 경찰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이러한 여성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찰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와 여성안심구역*을 지정.

 특별순찰 강화하여 거점근무를 하는 등 민생치안 주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 여성안심구역: '10. 3월 부산 여중생 납치사건 이후 재개발지구 대상으로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을

 선정·관리하였으며 '13년 이후 원룸촌 등 성폭력범죄 우려지역 대상 확대·추가하여, 기존의 부정적 명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변경·관리 중에 있습니다.

   -  연립·다세대·원룸촌 등 여성 1人 가구 밀집지역

   -  재개발(건축) 공사예정 및 중단으로 공·폐가가 많은 재개발지구

   -  기타 관서장(경찰서장)이 판단하여 성폭력범죄 우려 및 관리구역 지역이 필요한 지역

 

이 밖에도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을 위한 안심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여성안심지킴이 집 등 여성을 위한 서비스가 추진 중이어서 눈에 띄는데요.

 

은평구에서는 직장과 학교에서 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을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운영하고 있습니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사이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동행하며 안전 귀가를 도와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청과 협약을 맺은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2014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신 것 같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현재 869 개소에 시행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편의점을 1,000 개소로 확대 운영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 운영 목적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범죄를 예방하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여성 아동(청소년등)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취약지역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하여

위기상황시 이를 이용함으로써 범죄예방 하는데 있습니다.

 

 

※ '여성안심지킴이 집' 이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하여,

여성 및 아동(청소년)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하고 보호해주는 안심서비스입니다.

위기상황에 긴급 대피했을 때 안전하게 지켜줄 뿐 아니라 즉시 경찰에게 신고하며,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연계하여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112와의 핫라인 신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편의점 카운터에 설치된 흰색 비상벨(자치구에서 자체 설치)과 

기존의 경찰 무다이얼링* 시스템을 통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합니다.

(* 무다이얼링-전화기를 내려놓으면 112로 연계되는 시스템)


여성안심지킴이 집에서 신고할 경우, 112신고센터를 통해

인근 경찰서, 지구대, 순찰차량에 

'여성안심지킴이집 00점, 주소, 연락처'가 

바로 확인되며 즉각 출동이 가능합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될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밤 늦은 시각까지 활동하는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을 적극 활용함으로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서울 시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편의점 출입문 우측 상단에 부착된

여성안심지킴이 집 스티커를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설치되었구요

 

 

 

 현재 서울 은평구에는 16개소

여성안심지킴이 집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서울시 은평구청 여성정책과 제공>

 

아울러 여성이 요청할 경우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연계하여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니

 늦은 시각 혼자 집에 가는것이 두렵다면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운영장소: 불광역, 연신내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독바위역, 증산역(7개소)

운영시간: 월요일(밤10시~ 밤12시), 화~금요일(밤10시~다음날 새벽01시)

< 주말, 공휴일은 제외> 

▲ 신청방법: 은평구청 안심귀가 스카우트 상황실이나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30분 전 미리 전화로 신청

    → 만남의 장소에서 안심귀가 스카우트 유니폼(노란조끼, 모자)를 입은 스카우트 대기

 

 

<TIP>스마트 서울맵’ 앱을 내려 받으면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전화번호와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서울 시민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자! 이제 여성을 위한 안심서비스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 여성안심스카우트 및 여성안심지킴이 집> 이용방법 잘 숙지하셨나요?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울경찰의 노력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