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경찰서에서 프라모델 조립을?!

안녕하세요! 동대문경찰서 홍보담당 천강천 입니다.

이번에 동대문경찰서에서 프라모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난데없이 경찰서에서 프라모델 조립을?

 

여기서 잠깐! 프라모델이 무엇인가요?

프라모델은 플라스틱 모델(plastic model)의 줄임말로 어떠한 실물 또는 형상을 일정 비율로 축소하여 각 각의 조각을 직접 조립, 도색하여 완성해 놓은 형태를 말합니다. 프라모델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작 난이도에 따라 전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으며 로봇 형태를 비롯하여, 전투기, 함선, 자동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2017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청소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소년(13세~19세)전체의 52.5%가 학교생활, 32%가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가출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출의 가장 큰 원인은 부모님과의 갈등(74%.8), 공부에 대한 부담감(6.1%) 등이 있습니다.

 

 

건전한 취미활동은 청소년들이 학교,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히 고 위험군 청소년의 비행(非行),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프라모델 제작이 고도의 집중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인내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라모델 동아리를 만들어 경찰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프라모델 제작은 동대문경찰서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지도아래 조립 및 도색 작업이 진행되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에서 프라모델과 조립 도구를 지원받았습니다. 제작이 마무리되면 경찰서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경찰서 직원과 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고, 우수작은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 생활을 위해 동대문경찰서가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