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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내 어깨위의 안전장치, 치한방지 뱃지

은평홍보 2017. 2. 9. 10:08

 

찜질방, 공연장과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바로 공중밀집장소추행인데요

 

 

특히 출·퇴근 시간 붐비는 지하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시설 안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중밀집장소추행죄의 경우성폭력행위의처벌에관한특례법11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 범죄입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추행을 당하는 사실 조차도 인지못하는 경우도 많고,

인지하였다 하더라도 수치심으로 인해 즉각 대처하지 못하고

추후에 신고를 하거나 그냥 참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다 대중교통이 더 발달 되어 있는 일본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한방지 뱃지 프로젝트(anti-groping badge project)

 

확대 하고 있는데요,

 

<'치한은 범죄입니다. 나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라고 적혀 있는 뱃지 카드>

 

일본 도쿄시에 거주하고 있는 토노오카 마리씨가

자신의 고등학생 딸을 위해 개발한 뱃지 카드가

이 프로젝트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여러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는 치한 방지 뱃지>

 

효과를 톡톡히 본 이 뱃지는 일본내에서 SNS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크라우드펀딩 바탕으로 현재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발돼고 있습니다.

<시민 기금, 웹사이트나 다른 온라인 도구를 통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기금을 모아서 프로젝트의 자금을 대는 것

<출처 - http://scb.jpn.org/>

 

 

은평경찰서는 치한방지 뱃지 프로젝트(anti-groping badge project)를 도입하여

성추행 방지 뱃지제작하여 무료배포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방지 뱃지>

 

 

뱃지는 지름 6cm의 크기로 집게을 동시에 부착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지켜보고 있다", 와 "NO! 성추행은 범죄입니다"의 두 가지 종류로 제작 하였습니다.

 

 

잠재적 성범죄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성추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성추행도 방지 할 수 있는 

내 어깨위의 안전장치, 성추행 방지 뱃지 !

 

 

은평경찰서는 현장 치안활동과 함께

방범활동시 뱃지도 함께 무료배부 하고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성추행 방지 뱃지 배부>

 

뱃지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은평경찰서 생활안전과(02-350-1346)연락 주시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은평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성추행 방지 뱃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성추행방지뱃지크라우드펀딩 - <https://tumblbug.com/antigropingbadge>

 

뱃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