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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훈련도 실전처럼!! 여의도역 대테러훈련 현장 속으로!

영등포홍보 2016. 8. 24. 15:25

 훈련도 실전처럼!! 

여의도역 대테러훈련 현장 속으로!


 

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각종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이 테러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테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여의도역에서 폭발물 및 독가스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경찰과 ·소방·울도시철도가 참여했는데요.

시민들에게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테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것입니다. 



 

이날 훈련은 여의도역 지하4층 승강장 내 폭발물이 폭발해 승객들이 쓰러지는 상황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역무원들이 달려와 승객들의 상태를 살피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조치와 부상자들을 밖으로 옮깁니다. 

 

 

   

 

부상자들이 다 옮겨지면, 


혹시 있을지 모를 다른 폭발물 탐지를 위해 

경찰특공대 탐지견을 투입해 승강장 내 곳곳을 점검하는데요. 


<사진출처 : 뉴시스>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면, 

경찰특공대 EOD* 요원이 확인 작업에 들어가고,

* Explosive Ordnance Disposal : 폭발물 처리 요원


폭발물로 확인이 되면 안전한 곳으로 옮겨 폭발물을 제거 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여의도역 지하 1층에서는 생화학무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상정한 

독가스 테러 대응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영등포경찰서 112타격대는 승객 대피 및 출입통제를 맡고,

군 및 소방 119 특수구조단은 테러 현장의 독성물질을 제거한 후 

임시 방역소를 설치했는데요. 모든 절차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습니다.

 

 

 

 

이날 훈련은 40분 가량 진행됐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훈련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

지하철에서 테러나 화재가 발생하여 대피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폭탄이 발견되거나 화재가 발생한

반대편 계단으로 침착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이때 계단의 한쪽만(우측통행)을 이용하여야 하는데요~

폭발물처리팀이나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셨죠?^^

 

모든 재난은 예기치 않은 순간 일어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습득해 나가야 하는데요.


영등포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