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재래시장을 안심하고 즐기는 방법

재래시장을 안심하고 즐기는 방법!

 

 

 

 

넉넉한 인심과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은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을 망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소매치기범입니다.

 

 

소매치기범이라..

'요즘에도 소매치기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위 CCTV 화면을 보시면, 북적거리는 일반적인 시장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빨간 원 안을 보면 생선가게를 구경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 옆에 가방을 메고 있는 여성이 다른 손님 곁에 딱 붙어 있는 것이 조금 수상합니다.

 

 

 
다른 CCTV 화면입니다. 

이제는 같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알고 보니 소매치기범이 피해자 옆을 따라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다른 CCTV 화면입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범인이 마늘가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열린 가방에서 지갑을 훔치고 있습니다.

 

 

기분 좋게 재래시장을 이용했던 시민과 

시장이 삶의 터전인 상인은 피해자가 되어

심각한 정신·물질적인 피해를 보았습니다.

 

<사진 출처 : KBS 인터넷 뉴스 캡처> 

동대문경찰서 경찰관은 시민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범인을 검거했는데요. 

검거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겠죠?

 

시장에서 소매치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1. 자신을 따라다닌다는지 지나치다가 부딪치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2. 지갑이 든 손가방은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복잡한 공간에선 늘 귀중품을 확인하세요

  

어렵지 않은 예방방법으로 이번 주말에 안전하게 재래시장을 이용해보는 것을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