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이보오~ 영감님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보오

 

이 보오~ 영감님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보오~

 

운전을 하고 가다 보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다
한가운데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대부분은
이렇게 보행 중에 발생하며,
교통사고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는 전국 최초로
노인 교통안전강사(지킴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방적 주입형 교통안전교육이 아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교통안전 활동에 의욕이 있는 어르신들께서 직접 참여하여
4주간의 노인 교통안전강사(지킴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 후

 

 

관내 경로당, 교회,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시설에 진출하여
동년배의 또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해주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활동입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1기 노인 교통안전강사로 선발된 어르신들과 함께
보행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28일 15시 청량리역과 경동시장은 시끌벅적
풍물패부터 음악회까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ROTC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보행안전 캠페인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는 포돌이 포순이네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