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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나 외로워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동대문홍보 2016. 2. 19. 13:06

나 외로워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4년 전에 마누라가 죽어서..
너무 외로워요..

 

달콤한 말과 스킨십으로 다가 온 그.
그는 나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마치, 젊은 청춘의 연인이
만남을 시작하는듯한 이 모습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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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들에게 유혹하며 접근한 뒤
소매치기를 한 60대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혼자 가방을 들고 가는 할머니를 노려
팔짱을 끼고, 어깨를 주무르며
할머니들이 당황한 틈을 타
소매치기를 했고
피해 할머니들은 할아버지가 사라지고 나서야
지갑 등이 없어진 걸 아셨다는..

 

 

사실 할아버지는 정상적인 가정 이 있으셨고,
훔친 돈은 술 값 으로 쓰셨다고 하네요.

 

우리 할머니들
돈도 돈이지만, 마음을 다치시지는 않으셨을지
많이 놀라시지 않으셨을지 걱정이네요.

 

 

알지 못하는 사람이 호의를 베풀며 접근할 때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귀중품이 든 지갑은
잘 간수하셔야 해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오늘 할머니께, 어머니께 안부 전화 한 통 드리시면서,
꼭 말씀 드려 주세요~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