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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기초질서를 바로잡으니 범죄가 뚝↓ 줄었어요

강서홍보 2015. 10. 19. 15:07

기초질서를 바로잡으니 범죄가 뚝↓ 줄었어요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하면 떠오르는 그곳, 바로 화곡동 먹자골목입니다. 강서구청 뒤편에 있는 이곳은 밤낮의 분위기가 180도로 다른 곳! 낮에는 한산한 이 골목길이 해가 지면 각종 네온사인 불빛으로 가득 차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혹시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는 1982년 미국의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제임스 윌슨(James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Kelling)이 발표한 이론으로, 건물의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행인들은 그 건물의 관리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유리창까지 다 깨진다는 법칙인데요.

 

 

밤이 되면 유흥업소들의 네온사인 불빛과 함께 가게마다 세워진 에어라이트(차도 또는 인도 상에 세워진 광고 장치로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와 수천 장의 불법 전단들이 난무하는 강서구청 뒷골목...

 

 

그곳을 더 이상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통하지 않도록 하고자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강서경찰서 생활질서계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입니다.

 

 

 

올해 초부터 경찰관들이 의기투합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쓰레기 등 담배꽁초 투기와 같은 기초질서위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결과, ’145~9월에 비해 올해 5~9월 범죄 발생현황에서 성폭력 사건도 50%로 뚝, 폭력사건도 10%나 감소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단, 경찰관들만의 노력으로만 이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과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에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깨끗하고 범죄 없는 강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도 여러 차례 개최하면서 언제, 어디서 경찰관의 손길이 필요한지 등등 다양한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범죄와의 전쟁을 준비하였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5월에는 화곡6동 먹자골목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헬맷을 쓴 남성이 불법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청소년유해 매체물)1600매를 배포하던 현장을 발견하여 검거하였으며 이후로도 화곡6동 먹자골목 내 상습적인 불법 전단(불법 마사지, 대출, 유흥주점 등 46개 업소) 단속 및 수거 작업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강서경찰서. 깨끗한 거리 환경은 범죄도 줄어듭니다라는 현수막 문구처럼 앞으로도 빈틈없는 민경협력치안체제를 유지하면서 범죄 없는 강서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강서경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