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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동)추석연휴기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강동홍보 2015. 9. 30. 22:37

강동경찰서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은 오래동안 뵙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각자의 고향을, 부모님을 향해 바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을 때, 우리 경찰은 밝은 대보름달을 연상케 할 만큼 눈빛을 밝혀 시민들이 떠난 도시를 지킵니다.

 강동경찰서도 마찬가지, 추석명절 연휴, 특별방범기간으로 선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추석연휴동안 강동경찰은 어떤일을 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9월 25일밤입니다. 천호동 으슥한 골목 안, 거나하게 취한 취객이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고 강제추행을 한 뒤에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천호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신고자로부터 인상착의를 전해들은 출동경찰관은 지구대 전 순찰차에 이를 전파하고, 사건 발생지 주변 수색과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합니다.

 

같은날 오후 4시경에는 88세의 치매할머니가 한시간 전에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신고가 고덕파출소에 접수됩니다.
 고덕파출소 경찰관들은 친부모를 잃은 심정으로 신속하게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공유하고 고덕동 아파트 단지 일대를 약 1시간여 동안 수색하여 할머니를 발견해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 드렸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네요.

 또한, 소중한 생명을 버리려 자살을 시도하며 손목을 자해한 시민을 끈질긴 통화와 설득 끝에 2차 자해를 막아 생명을 구한 길동지구대 경찰관의 활약상과 부부싸움 후에 물에 빠져 죽겠다며 동생에게 전화 후에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시민을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수색끝에 발견하여 목숨을 구한 암사지구대 경찰관의 활약상도 돋보였습니다.

 그외, 만능키를 이용하여 오토바이를 훔쳐타고 달아난 절도범을 검거한 명일파출소, 올림픽대로 한가운데 대형 텐트용품 가방(무게 약 60kg)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주위 순찰차와 함께 이동 조치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모면한 교통외근, 불심검문으로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으로 지명수배된 수배범을 검거한 천호지구대, 초등학생 강제추행범을 검거한 여청수사팀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 강동경찰서는 그 어느때보다 바쁜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죠?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밤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부엉이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우리 경찰의 소명이죠!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변함없이 시민들의 옆을 지키는 든든한 강동경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