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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광진) 예쁜 아이들이 광진경찰서를 방문해 주었어요.

광진홍보 2015. 9. 25. 16:05


아이들의 광진경찰서 방문으로 미소 한 가득


광진경찰서는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신축 공사중이며 현재는 임시청사로 어린이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박스로 지어진 허름한 건물이지만 영화유치원 아이들 40명이 방문하여 광진경찰서 전 직원이 동심에 빠지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우선 아이들은 광진경찰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민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잔뜩 긴장했는지 조용히 상기된 얼굴로 민원실로 들어갔습니다. 환히 반겨주는 민원실 경찰관을 보고나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큰 소리로 경찰관에게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민원실에서 112신고 하는 법과 경찰관이 하는 업무를 설명해 주니 아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나중에 꼭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광진경찰서는 아직 임시청사이기 때문에 본관과 별관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별관의 가파른 계단에 오를때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였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한줄기차, 척척!'을 외치니 재밋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질서지키는 모습을 보니 왠지 가슴이 훈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광진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112상활실에 입실하여 업무하는 모습을 견학하였습니다. 무전기 소리에 조금 놀란 아이들 사이에 '제가 해봐도 되요?'라고 말하는 용기있는 어린이에게 무전기를 건내 주었습니다. 아이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무전기에 '경찰아저씨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광진구에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에게 보냈고 이에 화양지구대 경찰관이 '감사합니다, 어린이도 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라는 답변을 듣자 모든 어린이들은 재밋고 신기하다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다음은 장소를 옮겨 어린이용 수갑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수갑을 차고 재미있고 신기해 했지만 나쁜일을 절대 하지 않고 진짜 수갑을 차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절대 수갑을 차면 안되요 알았죠?



아이들에게 교통질서 설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요? 정답은 바로..

폴리! 아이들에게 폴리 홍보영상을 보여주며 교통질서, 특히 어린이집 버스에서 안전벨트 착용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버스안에서는 안전벨트를 꼭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폭력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불량식품을 사먹지 않도록 불량식품에 관해서도 교육을 하였습니다. 광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영두 경장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선생님들에게도 당부의 말씀을 전해 아동 성범죄 예방에 앞장 섰습니다. 아동 상대 범죄 없는 광진구 화이팅!




잊지 않고 단체사진도 찰칵~!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무단횡단을 하지 않겠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아이들에게 예쁜 토끼 저금통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에서 절대 교통질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어 떠나는 아이들,

경찰서를 환하게 밝히고 즐겁게 해준 아이들,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 참 많았습니다. 분명히 커서 훌륭한 경찰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과 보람된 하루가 되고 경찰서 직원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