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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관악) 사랑의 나누미(米) 봉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25. 15:45

 

< 주민과 함께하는 나누미(米) 행사>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보고싶은 가족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겠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부터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힘들게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그 동안 이러한 소외된 분들을 찾아 나누미(米)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악서 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서 기금을 조성하고 이 돈으로 쌀을 사서 나누미 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나눔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더 뜻깊고 보람되었습니다
관악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비롯하여 홀로 사는 독거노인 5분과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와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에 위문품을 보내드렸습니다

 

 

봉사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경찰이라서 봉사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구요~
쌀을 드리러 찾아갈때면 항상 버선발로 달려와 맞이해주시고, 조금만 더 있다가라며 손을 잡으시면 마음 한켠이 찡해집니다

 

 

우리는 그저 외롭고 힘든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손 한번 잡아드리고, 함께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는 것이 쌀보다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한분한분 마음을 안아드리고 행복한 나누미 봉사를 마칩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관악경찰서의 나누미 봉사는 영원히 계속될 예정입니다^^